일단 하루에 10분 정도 일해 (사업이 중단되어서 일이 없음)
그 10분조차도 경리성 업무만 하고 있고, 애초에 내 직무랑 전혀 다른 업무라서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이 너무너무 아까워.. 팀도 나랑 리더 한분.. 총 두명이 사무실에 있어서 8시간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퇴근하는 경우도 있구..
곧 수습기간이 끝나는데, 수습 기간 종료될 때 퇴사하고 싶은데 미친짓일까..??
원래 우울증 있었다가 많이 고쳤는데 이 회사 다니는 3개월동안 우울증이 다시 생겼어. 우울증의 증상이 폭식인데,,3개월동안 10키로 쪘어..
넘 주저리 글을 써서 읽기 좋게 요약하자면
요약
- 일/팀원이 없음
- 경리성 업무만 함(난 원하는 직무가 뚜렷하게 있음)
- 스스로 발전하지 못하는 느낌이 매일 들어 현타옴
-기존 갖고 있던 병?이 재발하여 정신 및 신체가 안좋아짐
결론
- 환승 이직이 정답이지만, 더 있다간 정신적으로 너무 심하게 피폐해질것같아 수습기간 종료에 맞추어 퇴사를 하고 싶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