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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에서 한우 불고기처럼 비싼 버거 사면 주는 그 박스 포장임. 포장 뜯자마자 익숙한 토마토 파스타? 같은 향이 남.
빵이 좀 특이하게 생겼음. 롯데리아 빵에 버터번 변경 말고는 이런 거 첨보는 것 같은데 치즈 넣었다는데 딱히 다른 맛은 안 느껴지고 그냥 롯리 빵맛임.
사실 나는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를 안 좋아함. 롯데리아 불고기 특유의 그 싼 맛을 되게 싫어해서 그나마 맥도날드 불고기 버거는 먹어서 사실 굉장히 고민함.
근데 그 불고기가 아님. 뭔가 수제 느낌이 첨가된 간만에 괜찮은 불고기 패티임!! 쉑쉑 버거의 패티에 짠맛 제거하고 습기 제거하면 비슷한 느낌일듯.
토마토라길래 파이브가이즈 버거에서 케찹때문에 실망했던 그 기억이 있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케찹 맛은 확실히 아님. 치즈오븐토마토스파게티 말고 레스토랑 가면 만원 넘게 팔고 있는 토마토 파스타 좋아하면 진짜 입에 잘 맞을 것 같음.
모짜렐라 패티 하나 들어있는데 모짜렐라 인더 버거 먹어봤어? 딱 그거임 롯리 자랑이잖아 치즈스틱 잘 만드는 거ㅋㅋㅋ
총 평가 맛있음. 롯리 한달에 10번 이상 가는 나 익 기준으로 몇번 더 사먹을 의향 있음. 하지만 단품 8900원 세트 11000원 가격은 좀 심했어요. 천원만 더 쌌어도 자주 먹을 것 같은데 살짝 부담스러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