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 자고 뭐해?

나랑 얘기해줘

[익인1]

무슨 얘기 할래

[글쓴이]

뭐하고 있어

[익인1]

울기 직전이야

[글쓴이]

무슨 일 있어??

[익인1]

ㅈㅎ 했어… 미안 무거운 이야기 인데…

[글쓴이]

1에게
아아 … 혹시 무슨 일 때문인지 물어봐도 될까?

[익인1]

글쓴이에게
간단하게 말하자면 친한언니가 사수와 나를 이간질 시켰고 일이 가뜩이나 힘들었고 사수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화냈는데 사수가 나때문에 그만 둔다 그래서 멘붕터져서 ㅈㅎ햇어…. 그냥 내가 필요없는 사람같아서…

[글쓴이]

1에게
아고,, 많이 힘들었나보네 ㅠ 그래도 ㅈㅎ는 안 좋아 순간적으로 감정을 해소하기엔 좋겠지만 정말 순간적인거니까.. 혹시 사수분이 퇴직하시면 익인이한테 많이 피해가 가는건가

[익인1]

글쓴이에게
내가 너무 힘들지 그 수많은 물건들을 내가 관리 할 수 없는 초보니까.. 그분은 20년 배테랑이고.. 그래서 오늘 관뒀어 다 오늘 있었던 일이야

[익인1]

글쓴이에게
공감해줘서 고마워 이제
잊고 새출발 하려고 근데 눈물이…

[글쓴이]

1에게
아아 이미 퇴사한건가,, 나는 아직 회사도 안 다녀서.. 마냥 멋있기만 한데 여러가지로 많이 신경 쓰고 힘들었겠네.. 경력 쌓았다고 생각하고 새출발하자!

[익인1]

글쓴이에게
고마워😭😭😭❤️❤️❤️❤️

[글쓴이]

1에게
언제 잘거야~~?

[익인1]

글쓴이에게
자면 악몽꾸는데😭😭

[글쓴이]

1에게
그럼 어떡하지 ㅠㅠ 혼자 자? 인형 있어??

[익인1]

글쓴이에게
옆에 사람 있어도 악몽꾼다 오늘은
ㅜㅜㅜ 괜찮아 걱정마 쓰니야 고마워

[글쓴이]

1에게
웅 ㅎㅎ ㅈㅎ는 진짜 하지마,,!! 오늘이 처음 아니지?!

[익인1]

글쓴이에게
어..? 처음 아닌거
어떻게
알았어?

[글쓴이]

1에게
딱 들으면 알지..!! 절대 하지마 ㅜ 고치기 힘든거 알지만

[익인1]

글쓴이에게
응응 진짜 안해 다신!!!!!

[익인1]

글쓴이에게
와 나만 ㅈ온나아ㄴ 우울한 얘기 쓰고 있넼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 쓰니야 이 밤에 자야하는데

[익인2]

첫사랑 얘기해줘

[글쓴이]

그건 나만의 비밀 ,,, ㅎㅎ ㅜ 미안해

[글쓴이]

지금 뭐하고 있어?

[익인2]

나 지금 여드름 터진거 안가라앉아서 시카연고 지우고 후시딘 바름
아직 멍구랑 따갑고 염증 있어서 제발 에스로반이
안맞아

[글쓴이]

자연스럽게 터진거야? 아니면 의도적인거야?? 피부과를 한번 가보는게 나을거 같은데 괜히 흉지기 전에

[익인2]

글쓴이에게
곯은거 세수하다가 자연스럽게 터짐 피랑 진물은 없는데
여드름 크기가 커서 그런지
흉이 어마어마해 다
안가라앉았어 내가 이것저것 시도해보려다가 그런듯

[글쓴이]

2에게
피부과는 갈 생각 없어?

[익인2]

글쓴이에게
피부과 못가개 해서 못감
가족들은 확 아픈거 아니면 안가고 못가게 하더랑

[글쓴이]

2에게
익인이 돈으로 가는건 불가능한가? 그렇게 안 비싼데

[익인3]

맥북 새로사서 만지다가 누우ㅓ서 폰 먼지작!

[글쓴이]

아 맥북 새로 샀오?! 어떤거 샀어?? 나도 맥북 써!

[익인3]

나 에어 m3!! M4 에어 기다릴까 하다가 못 기다리고 그만...... 나 완전 첨 써보는거라 너무너무 어려워 ㅋㅋㅋㅋㅋ ㅜㅜㅜ 쓴이는 얼마나 썼러?!

[글쓴이]

M1이 처음 나올 때 에어 샀으니까 완전 고수라고 할 수 있지?! 헤헤 장난이구 혹시 15인치야?? 난 작은거여서 적응하긴 했는데 화면 큰거 좋아보이더라

[익인3]

그때 산 거면 고수 맞네~~~~!! 맥북 단축키를 계속 검색하고..... 바탕화면에 뭔가를 배치해보고....... 나 13인치로 삿어 ㅎㅎ 거지라서~~>.< 큰 것도 확실히 좋아보이던데 작은 것도 충분히...!!! 괜찮더라고...!!! 쓴이는 맥북으로 보통 뭐 해??

[글쓴이]

3에게
솔직히 유튜브 ,,,, ㅋㅋㅋㅋㅋ ㅜㅜ 지금은 아무것도 안해서 정말 유튜브밖에 안 보고.. 익인이는 혹시 어떤 용도로 구매했어? 참고로 나는 바탕화면에 아무것도 없당

[익인3]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 역시 맥북은 유튜브 머신에 딱이야..... 😎 나는 이제 취준생인데 노트북이 없어서 ㅜㅜ 피씨방 가서 자소서 쓸 뻔 하다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예쁜 맥북을 사버렸어....! 문서 작업하고 영상 편집도 조금 해보고싶고 유튜브 머신이 될 예정이기도 해 ^__^~~~.. 쓴이는 왜 안 자?!

[글쓴이]

3에게
휴가 나와서 뭔가 자기 아까워,,, ㅋㅋㅋㅋㅋㅋ ㅜ 나는 아직 취준생이 되기까지 멀었는데 나이는 취준생 나이지만.. 영상 편집은 맥북 좋을거야! 익인이는 혹시 무슨 계열로 취준하고 있어?

[익인3]

글쓴이에게
우와 휴가 나온거면 혹시 군인인가..?! 아니면 미안! 나는 동물 쪽으로 가려했다가 교사로 정했는데 마음이 바뀌어서... 그냥 집 근처 사무직을 찾아봐야하나 싶은 고민 중이야 ㅎㅎ ㅠㅠ 쓴이는 꿈 있어?!

[글쓴이]

3에게
군인 맞아요! 나도 지금 과는 동물 쪽인데..!(동물xxxx학과) 뭔가 반갑다! 나는 뭔가 여러가지 관심 있는 분야가 많아서 일단은 고민중이야,, 그래도 한 가지 정해서 고민해보고 준비해보려는 마음이 너무 멋있다 ㅠ 자격증 준비 같은건 하고 있어?

[익인3]

글쓴이에게
오 군인이었구나!! 전역 언제 해?!? 남자친구 군대 갔다가 몇 개월 전에 전역했는데 반갑고 그러네 ㅎㅎ! 지나가는 군인들 보면 전역했는데도 괜스레 보게 돼...
동물 쪽인거 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인티에서 처음 보는 것 같네! 관심 분야 많은게 오히려 멋지고 부러운 걸.....? 난.. 관심 분야가 없어서 ㅜㅜ 하아아..~~ 일단 축산기사 준비중이야! 작년에 따놓을걸 그랬어...... ㅠ

[글쓴이]

3에게
축산기사 준비하는 것도 진짜 멋있는데…? 난 다음달 전역이야! 동물 쪽이랑은 잘 맞는거 같아?

[익인3]

글쓴이에게
오오 전역 미리 축하해! 축기 붙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 ㅎㅎ 학교 다닐 때 수업 좀만 더 열심히 들을걸 싶고~~~!! ㅜㅜ 잘 맞는건 모르겠는데 안 맞진 않은 것 같아 ㅎㅎ 근데 사육사 같은 직업은 관심이 없구.... 쓴이는 잘 맞는 것 같아? 직업으로 삼고 싶다고 느낀건 없었어??

[글쓴이]

3에게
난 문과 체질이라 전혀… 다른 곳으로 옮길까 생각중이야… ㅠ 학교는 좋았어.. 새로 생긴 도서관이 있었어서 ㅋㅋㅋㅋ ㅜ

[익인4]

오늘 엄마랑 대판 싸웠어 ㅠ 엄마가 너무 싫은데 취준생이라 독립도 못해서 속상해
내가 부모복이 없는 것 같아서 밤마다 우울하다,,
ㅋㅋㅋㅋ

[익인4]

싱숭생숭 해서 아직 잠을 못자넹!!!!

[글쓴이]

왜 싸웠어 ㅜㅜㅜ 약간 의견이 잘 안 맞았나 사실 어머니랑 싸우면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 아 진짜 안 맞아, 집 나가고 싶다 등등 이런거니까 ㅠㅠ 익인이 마음을 이해를 잘 안해주셨나 ?

[익인4]

그것도 맞구
그냥 엄마 인데 엄마 같지않아ㅎㅎ
나 감정 쓰레기통 으로 생각하더라
그래서 그거에 질려버려서 요즘 한번 싸우면 집이 무너질 것 같아 ㅋㅋㅋㅋ
근데도 난 왜 엄마가 나이 많다고 내가 엄마한테 욕을 먹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으니까
나도 똑같이 대응 하니까 더 싸우는듯

[글쓴이]

맞아,, 뭔가 사이 좋을 땐 괜찮은데 한번 싸우면 … ㅜ 어머니도 익인이가 진심으로 너무 싫어서 그러시는건 아닐거야 뭔가 이유가 있을거야 물론 그렇다고 정당화 될 수 없는건 맞지만.. 그래도 너무 미워하지만은 않았으면 좋겠다,, 익인이 내일 일정 있어? 몇시에 일어나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