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파혼 당하게 생김…

ㅈ ㅎ 도 두번이나 하고

공황장애 때문에 쓰러지고

산수 못해서 둔하고

돈도 100만원 밖에 없고

사회 적응도 못하고

정신과 약 먹고

파혼 당할거 같지 너희가봐도?? 

당해도 아무말 못해..

[익인1]

몇사링ㅁ

[글쓴이]

??

[익인2]

몇살이녜

[글쓴이]

나 32 상대 37

[익인3]

파혼이 뭐별거라고 괜찮아

[글쓴이]

솔직히 각오 하고 있어…. 고마워 위로 해줘서

[익인4]

파혼이 문제가 아님 우울증 치료 잘 받아서 얼른 나아 ㅠㅠ

[글쓴이]

고마워 ㅜㅜㅜㅜ 진짜 말 예쁘게 하는구나 ㅜㅜㅜㅜ

[익인4]

근데 파혼이라고 할 만큼 확실히 결혼하기로 한거야??

[글쓴이]

응

[익인5]

근데 현실적이라 미안하지만 백만원 들고있는데 결홍약속한건 찐사랑아니냐..

[글쓴이]

근데 그것도 어차피 말 뿐이였어…. 계속 미루고 미루고….

[익인10]

쓰니야 현실적으로 결혼 준비가 시작된게 없으니 헤어져도 파혼이 아냐 아직 준비중인거야 심각하게 파혼이라 생각하지마! 단어가 주는 충격은 생각보다 커.. 그리고 쓰니는 아직 스스로 사랑하는 방법이 조금 힘들뿐이야 먼저 쓰니를 스스로가 사랑해주자 준비된다음 다음에 결혼 준비해도 충분함 절대 늦은거 아님

[익인5]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백만원 있는데 결혼약속할 정도라면.. 보듬어주고싶을거같은딩. 이미 아무조건따지지않고 결혼할 정도로 좋아하는거잖아

[글쓴이]

진짜 좋아하나? 글쎄 내 외모를 좋아하는건 아닌가 싶고 모르겠어 어차피 외모 유통기한은 3년이니 좀 더 두고 봐야겠지

[익인6]

이혼 도장 찍은거 아니니까.. 일단은 우울증 하고 공황장애 부터 고치자 돈이야 알바를 하든 뭘 하든 모으기 시작하면 되구.

[글쓴이]

😭

[익인7]

결혼준비 중인거야? 상견례했어? 청첩장 안 돌렸으면 파혼은 문제 안 돼.. 물론 멀리 봤을 때고, 그 과정에서 쓰니가 상처 받겠지만.... 그래도 스스로 문제점을 인지 하냐, 아니냐가 되게 중요한데 쓰니는 알잖아. 반드시 희망이 있어!

[익인8]

진짜 사랑하면 입원 시키지 ㅜ 넘 힘들어하지마

[글쓴이]

병원비 때문이겠지 머…………내가 입원하고 싶다고 해도 안된다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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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있는데 오늘 그만뒀어 근데 말투 왜그래?

[익인11]

진짜 행복하게해줄사람이 생길거야

[익인13]

ㅈㅎ이 뭐지?

[글쓴이]

칼로 몸 긁는거

[익인13]

아하!ㅠㅠ

[익인15]

그정도로 마음이 힘든 이유가 뭐야? 설마 결혼?

[글쓴이]

아니 내 가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