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이별 4주차 되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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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3주에서 4주차 되어가는데 아직 전애인은 연락 없고 나는 왜 요즘 다시 이별 초반처럼 왜 이렇게 힘들지..

[익인1]

1달 지났으면 가능성 거의 없으니까 내려놓고 너도 이사람 저사람 약속 잡고 만나봐ㅜ

[글쓴이]

아직 1달 안됐고 다들 회피형은 연락 안하고 지내야 나중에 연락 온다고 해서 연락 참고 힘든데 괜찮아진다 싶더니 갑자기 너무 힘들어..

[익인2]

나도 회피형이랑 재회해봤었는데 우리도 알잖아 또 재회해도 나만 이 힘든 과정 또 겪을거.. 그냥 그런 생각만 하면서 언제 연락올까?이런 생각 안하는게 최고인거 같아 나는 뭐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면은 6개월만에 연락도 왔어서 회피형이어도 사람마다 다르니까 언제 연락올까 기다리면 둥이만 힘들어ㅜㅜ

[글쓴이]

나 1주만 더 참아보고 먼저 안부 연락할까 하는데 잡힐지 모르겠어..

[익인2]

헤어지도 아예 안붙잡았어?? 나는 상대가 헤어지자고 했을때 한번 잡고 그 이후에 상대가 미안하다고 연락왔었어. 만약에 한번 붙잡았으면 연락 안하는게 나을거 같긴한데..

[글쓴이]

당일에 붙잡고 헤어지고 일주일 뒤에 붙잡을 생각보다는 걍 얘기 좀 제대로 하려고 통화해서 좋게 마무리하고 그 이후로 연락 안하고 있어

[익인2]

나도 회피형 많이 찾아봤는데 사람마다 다 다르단거 알지만 연락은 최대한 덜하는게 좋을거 같아

[글쓴이]

2에게
응 안하고 있지 걔도 통화하고 마지막 서로 카톡 한번씩 주고 받고 내가 한번 더 보낸 건 여태 안읽씹이더라.. 그래놓고 나 프사 바뀐 건 확인해ㅋ 내 말이 다 옳았다고 하는데 너 가장 사랑해준 사람 떠나는 거 후회 안하겠냐고 하니까 그건 대답하기 어렵대~

[익인2]

글쓴이에게
그냥 둬.. 나도 지금 또 헤어진지 이주짼데 이거 얘네가 헤어지자고 하고 우리가 잡으면 기고만장해져서 더 그래 나는 이번에는 내 스스로가 진짜 끝내야겠다고 느꼈어 헤어진 기간동안 나만 힘든거 같더라

[익인2]

글쓴이에게
회피형들 맨날 다 안끊어내고 미련주잖아 지금 내 상대방도 그래 근데 거기에 의미부여하고 연락오겠지 왜 안오나 이런 생각만 드니까 내가 날 갉아먹더라

[글쓴이]

2에게
미련을 줘? 나한테 미련 안주던데.. 무슨 미련을 어떻게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