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느정도냐면 뭐 문의하려고 전화하기 전 며칠전부터 불안하고 찝찝해...아예 생판 얼굴 모르고 다시 만날일 없는 사람이랑 전화하는건 별로 스트레스 안받는데 몇번 얼굴봤고 앞으로도 볼 사람이랑 전화하는건 진짜 스트레스 엄청 받아...나 진짜 바보같이 말 빨라지고 마지막엔 거의 한 퀘스트를 깼다는듯이 목소리 쥐어짜내면서 전화 끊는데 날 뭐라고 생각하시겠어...과사나 실습지에 전화할때마다 수명 깎여나가는 느낌...몇년동안 전화 수도없이 해봤는데도 똑같아...할때마다 죽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