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다 빠져도 걷지 못해도 대소변을 못 가려도 아무것도 못 먹어도 3키로 후반이었던 애가 2.1키로가 돼도 그래도 나는 같이 있고 싶어서 진통제 놓고 스티커로도 붙이고 24시 동물병퉌을 멏 번을 다녔는지 모르겠어 그렇게 계속 데리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버티기 힘들었나봐 하루종일 잠도 못자고 잘 짖지도 않던 애가 계속 울고 짖고 아파하는데다 발도 귀도 너무 차가우ㅏ사 결국 보내줬어 예쁜 옷 사줬는데 결국 못 나가고 수의로 입혀주갰다 언젠가는 만날 수 있겠지? 먼저 간 우리 할머니랑 가끔 만나서 우리 지켜봐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