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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헤어진지는 꽤 됐어.

내가 많이 매달렸는데 상대 입장이 확고해서 받아들이고

잘지내라. 응원하겠다. 그동안 고마웠다라는 말 전한 다음에 연락 안했어.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라서 크리스마스랑 새해에 그냥 짧게 안부연락했어.

마지막 연락 때, 나랑 다시 사귈 상황도 아니고 마음도 없는데 가끔씩 이렇게 연락하면서 지내고 싶대.

나는 그냥 서로 잊고 잘 살자고 했고.

그러다가 어제 갑자기 'oo아.'

이렇게 연락왔어.

내용도 없고 이름만 띡

그래서 무시했더니 

오늘 아침에 '너 괜찮아?' 이렇게 연락왔어.

대답을 해야하는건지 말아야하는 건지 헷갈린다.

그냥 '응'이라고만 보낼까?

저 괜찮냐는 말의 의미는 뭘까




 
익인1
걍 계속 무시해
5개월 전
글쓴이
응 이라고도 대답하지마?
5개월 전
익인2
다시 만날거면 잘 답하고 아니면 연락 부담스럽다고 그만해달라고 보낼듯
5개월 전
익인3
무시해도 될듯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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