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저희 설 위로금 10만원 언제 들어와요?
과장님 - 설 전 주 금요일~ 근데 신입사원들도 주나?
부장님 - (화면 꺼진 핸드폰으로 전화받는척) 네. 네? 00이는 설 위로금 주지 말라고요? 왜요? 아,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밥 값으로 다 나갔다고요? 네. 알겠습니다.
나 - 아 뭔 밥을 너무 많이 먹어요!
부장님 - 내가 반찬 남기지 마라 했지. 큰일 났다 이제. 잔반 안 남긴 거 사진 찍어서 매일 나한테 보내. 그럼 내가 소명해줄게
과장님 - 00이 오늘도 국 다 남겼대요~
부장님 - 어? 너 그거 어떻게 알아. 쟤다. 쟤가 이사님한테 꼰질렀다. 쟤부터 묻어. 스파이가 있다.
나 - 누우가 그랬어요. 누우가 일렀어요! 앙!
부장님 - 오오 이사님 전화 연결해주까? 함 해라! 질러바라!
맨날 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