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근처 신축빌라 찾고 있는데 두 곳 찾았거든
한곳은 입지는 좋고 상권이고 신축인데 전기차충전기가 몇개 없고 창문열면 차 소음이 좀 심해 여기는 내가 원하고 엄마가 안좋아하는곳
한곳은 입지가 진짜 별로고 주위 상권 아무것도 없고 고립되있는 느낌인데 전기차충전기도 많고 신축이야 여기가 엄마가 원하는곳
우리집이 그동안 계속 좋은곳에 살던게 아니고 4번 이사 다녔는데 한번도 불평안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내가 반대하는거거든 나는 여기 학교나 회사다니면서 자주 들락거리는데 날씨도 우중충하고 여기살게되면 우울해질게 뻔해서 여기만 아니면 좋겠는 수준ㅠ
내 명의로 계약하는거라 사실 계약도 나때문에 며칠 미룬건데 오늘 엄마한테 이렇게 카톡와서 눈물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