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너무 찐친된거 같아서 좀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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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애정표현도 하긴 하지만 연애초처럼 무슨말해도 조심스럽게하고 소중하게 대하고 이쁜말 많이하고 그런게 좀 그립다

[익인1]

사귄지 얼마나 됐어?

[글쓴이]

2년

[익인1]

아니면 말을 해보는거 어때? 관계 정립 원한다

[글쓴이]

슬며시 말하긴했어 우리연애초 풋풋했다 간질간질하고좋다 이때가 난 좋다 뭐 이런식으로.. 못알아들었으려나 ㅋㅋㅋㅋ

[글쓴이]

아근데 그렇게말했을때 자기는 지금이 젤 좋다 이랬던거같아

[익인1]

말이 안통하네ㅋㅋㅋ 본인이 좋으면 그냥 끝인가.. 아니면 분위기 잡아보는거 어때? 너무 찐친모드 말고

[익인2]

서로 원하는 연인상이 다른 거 아냐?
넌 간질간질 설레는 풋풋함, 긴장감 있는 사이를 원하는 거고
애인은 지금처럼 찐친같이 편한사이로 지내는 게 더 좋은 거고
근데 이건 서로 대화를 해 봐야 맞춰 갈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