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회피 너무 심한데 어떡하니...

이력서 자소서 쓰고 지원했는데 막상 면접 보러 오라고 연락 오잖아? 그럼 못 가겠어...매번 고민하다가 다른 곳에 먼저 채용 되었다고 거절하고 안 본 적만 지금 5번은 넘은 거 같아...지금도 다음 주에 면접 하나 잡혔는데 막 면접 볼 생각하면 숨이 턱턱 막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독 취업, 면접에서만 회피형이 너무 심해져 나도 스스로 자신이 없는데 나같은 사람을 누가 써줄까 이 생각에 너무 회피하고 싶음 나같은 사람있어?? 면접이 너무 무서워ㅠㅠㅠㅠㅠㅠ

[익인1]

꼭 붙어야겠다! 잘해야겠다! 하지말고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보기 시작해봐 익숙해지면 괜찮을거야

[글쓴이]

고마워.....ㅠ 가서 할 말이 없으면 어떡하지...? 지금까지 해놓은 게 없어서 하....

[익인2]

나도 회피 진짜 심하거든? 나도 최근에 면접 잡혔었는데 일부러 회피하기 싫어서 주변에나 곧 면접보러 간다고 떠벌떠벌했어 그래야 내가 갈 것 같아서..! 그래서 가서 면접자 2명 면접관 4명으로 면접 2시간 보고 내가 진짜 부족한 부분도 알게 됐어ㅠㅠ 그리구 임원 면접이었거든? 막 질문할거 없냐해서 몇개 물어봤는데 그 아저씨들도 말 거업나 못하드라! 이해 못한 답변 많아! 걍 다 똑같은 사람이야! 나 카페 알바하는데 말 툭툭 하는 아저씨들 겁나 많은데 면접비 3만원 받아서 그냥 2시간 시급 쎈 알바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 편해지더라고 어차피 그들은 면접자들 많아서 내 얼굴도 기억 못하고 자기들이 면접볼때 기록해둔걸로 점수 매길걸? 넘 걱정하지말구 갔다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