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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찐친이었는데, 나 우울증 깊어지고 히키되니까 연락쌩까고 나 무시했던애 진짜 너무 열받고 싫고 혐오스러웠는데 자기 아빠 장례식오라고 반년? 만에 전화왔길래 (술 스토리 맨날 올리더라) 
가서 걔 지인한테 큰소리로 걔 뒷담 까고 나옴. 
물론 돈은 넉넉히줌.
안아보자 이질알하길래 억지웃음 짓고 안아주고 손절침
전화계속오더라 징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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