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9살때 발병한 정신질환으로 9년째 치료받고있어
22년도에 마지막으로 입원했는데 그때 중증 정신질환으로
산정특례를 받고 진료비도 감면받아서 치료하고있는데
22년도에 퇴원후 먹은약이 내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감퇴 시켰나봐 ..
병 걸리기전 예중 예고 진학할때 입시하면서 암기과목을 제일 잘했었는데
어제 일도 기억이 안나고 일할때 상사가 하는말을 듣고 뒤돌면 기억이안나..
일하면서 기억을 못하니까 두려움이 항상 있었고 회사생활이 내가 생각해도 너무 불안했어..
상반기에 미술학원강사로 3번짤리고 작년 10월에 입시학원 마케팅팀 갔다가 12월에 또 잘렸어..
마지막 회사에선 날 위해서 하는말이라면서
내가 조직생활과 안맞는것 같다면서 차라리 창업을하래
난 어떻게 살아야할까? 현재 돈은 1억정도있고
창업을 한다해도 내 기억력이 버텨줄지 걱정이되는데
다시 준비해서 회사생활에 도전하는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