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로서 그게 할 행동인가 싶어서 여기 물어본다
아빠가 고위공무원으로 평생 사셔서 인맥이 넓거든. 화환도, 부조금도 거의 아빠 이름으로 들어왔을 정도로.. 근데 직장 동료들이랑 막 술마시면서 웃고 떠드는 거야
엄마는 아빠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외할아버지 장례식에 동원해줬다는 것만으로도 고맙다는데 이게 맞아? 나는 외할아버지 돌아가신 게 믿어지지도 않고 멍해서 있는데, 한쪽에서는 막 깔깔거리고 웃고 있꼬 이게 맞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