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번화가였는데 길에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
밤길 양쪽으로 차만 잔뜩 세워져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이 시간에 사람이 왜 한 명도 없지? 차는 왜 이렇게 많지? 이상하다고 생각함
근데 차마다 바퀴 밑에 돈이 한가득 꽂혀있었어
그 가득 줄 지어서 세워져있는 차 바퀴 아래에 전부 다 .....최소 5-10만원씩 꽂혀있었어
나는 신나서 차 바퀴 아래 꽂혀있는 돈 뽑아서 지갑에 넣는 꿈 꿨어
그러고 그 날 나 지방익인데 일정있어서 십몇년만에 이태원 갔었거든
할로윈이라 분장한 사람들 지나가는 거 보면서 재밌겠다 하고 그 떄까지 별 생각 없었는데
그 다음날에 사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