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주선자가 내 사진 보내자마자 예쁘다고 말하긴 했는데
어제 밤에 연락처 받아서 통성명만 하고 오늘 낮에 식당이랑 시간 정하고 끝난 줄 알았는데 갑자기 오늘 자기가 간 약속에서 먹은 거 사진 찍어서 보내면서 이런 거 좋아하냐고 물어봄
뭐야? 아니 이런 거 첨이라 쫌 부담스럽네 사진을 보내긴 왜 보내 진짜 놀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