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지금 많이 여유롭게 잘 살고 있거든? 근데 친구 반응이 심각해서 물어보는거야..!
나는 작년에 애인이랑 같이 집을 샀어 대략 8억 가까이고 현금으로 2억 내고 나머지 대출껴서! 나랑 애인 전문직이고 각자 1억 좀 넘게 벌어, 합치면 2.3억
나는 곧 회사 옮기는데 (돈도 더 주고 경험 쌓는중) 집들이파티때 친구한테 내계획 말햇더니 심각한 얼굴로 나한테 너 괜찮냐는거야 돈 더 벌어야돼서? 혹시 너희 힘들어? 라고 물으면서나는 당황해서 ??? 아니 그냥 커리어 쌓는중.. 일 시작한지 몇년 안되어서 아직 성장중이라고 설명햇는데 얘가 되게... 나를 안쓰럽게 보는거야 ㅠㅠ
참고로 윗 내용은 내친구도 다 알아! 내연봉, 집가격 등등
그래서 말인데... 내가 옮긴다는 얘기 들으면 나랑 애인 상황이 힘들어보여?
이거 애인한테 말했더니 우리 가난하니까
밥이나 얻어먹으라는데ㅜㅜ친구가 오해안했음 좋겠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