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여행에 꽂혀가지고
아빠랑 간다고 맘대로 예약잡았다가
아빠가 그렇게오래는비행기못탄다 (다리가길어서 일반석 5시간만타도 무릎고장나는기분이라하심ㅠㅠ)
해가지고 위약금내고 여행취소
그뒤로 우울증걸릴것같다하면서
갑자기 아빠빼고 딸 둘이랑 간다고 계속가자가자노래를부르셔
나는 자영업이라 가게못비우고
동생도 회사원인데..
하..그러더니 아는아줌마 알바로쓰자고 구했다고..
내가 알앗어 가자...하니까 동생한테 2월9일가자(날짜도 개 급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락했거든
동생이 월요일에 회사에물아본다하고끊었어
근데갑자기 하나투어에 예약하는거야
내가 "아니엄마 동생확정도안됐는데 뭘예약을해"하니까
그때가선 자리엄ㅅ을수도있다고 지금해야되는게 낫지않냐고해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때가서 안되면 또 위약금물게???하니까
아그런가 아휴..꽉찰거같은데
아니그럼 다른날가면되잖아..하니까 그럼 가격이 차이가많이난대
"자 엄마 1번 지금예약하고 위약금 버린다. 2번 돈더비싸도 안전하게 예약한다. 뭐가나아?"하니까
알앗다고 멈춤..
그러더니 갑자기
알바해주기로한 아줌마한테전화해서 2월9일부터 5일 해주라고 이야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제발.... 왤케급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