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친구랑 약속 정할때 ㅇㅇ이가 알아서 해~이럼
일본인 친구긴한데, 시간을 물어봐도 메뉴를 물어봐도 어디가고 싶었는지 물어봐도...
1년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맨날 "ㅇㅇ이가 알아서 해. 난 몰라" 이런 태도임
심지어 자기 가는 날이어서 내가 아는 친구들 다 모아서 약속잡으려고 그럼 몇시가 편하냐고 물어봐도
ㅁㅁ한테 물어봐~난 잘 몰라~ 이럼...
그래서 이번에 걔가 먼저 약속 이야기 꺼낼때까지 기다렸는데...내일이 친구들이랑 만나기로했던 당일인데 연락 1도 안옴..
그래서 그냥 계속 기다리는데,
내가 외국인친구한테 너무 예민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