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먹고 살아갈 능력이 없음
구구절절한 과거 이력 많음
이나이먹고 간신히 월 200버는 알바같은 일 하고있는데
계약직이니 언제 짤릴지도 모르고 만약에 여기 관두거나 짤리면 정말 먹고살기 막막해짐
부모가 못된 인간들이고 지금 자기들 뜻대로 안해준다고 사람 취급도 안하고 나가라고 하는데 버티고있음
분위기 보니까 버티려면 버틸수는 있을것같음
작년에 분위기 안좋을때 행주 신청은 했고 서류까지는 냈음. 3월에 결과 발표나오는데
지금 행주가면 내가 일하는곳이 서울인데 서울로 가는 시간 2시간 걸리고
(재택이 대부분이라서 매일 가지는 않아도 되긴함)
키우는 강아지가 본가에 있어서 여러가지 이유로 얘를 내가 데리고가도 문제 안데리고가도 문제임
그냥 본가에서 같이 강쥐랑 오순도순 사는게 베스트임
3월에 행주 발표 되는데 솔직히 난 당첨 될것같긴하거든?
근데 난 위의 이유들로 본가에 머물고싶어
근데 이러다가 만약에 쫓겨나기라도 한다면??
이런 이유로 고민중이야
누구 조언해줄사람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