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나름 ㄱㅊ은데…?

현운이 부모 이야기는 걍 현실적인 결말인거 같고 나머지는 뭐가 안풀린게 있나? 

[투니1]

그간의 역경이 무색하게 너무 아무렇지 않게 뭣도없이 해피엔딩이 되어벌임

[투니2]

약간 아쉽다 정도... 왜냐면 3부 초반까지만해도 너무 완벽해서 매주 설렐 정도였거든

[투니3]

나도 아쉽긴한데 이게 벨에 국한된게 아니라 현운이의 성장 스토리라고 생각하면... 나름... 괜찮다고 느껴짐

[글쓴투니]

그니까 현운이는 진짜 가족을 찾아서? 딱히 욕 먹을정도 엔딩은 아닌듯 한데

[투니4]

그냥 현실적인 거라 넘기기엔 좀 아쉽다는거지.. 솔직히 새엄마랑은 스토리 초반부터 갈등 심했는데 그 갈등이 현운+아빠+새엄마 가정사 전체 갈등으로 커지기도 했고.. 텅 빈 에피가 되어버린게 너무..

[글쓴투니]

사이다 없는건 공감하는데 현운이가 제대로 대학가고 좋은집에서 자취까지 하는데 아빠랑 어케 되는것도 웃겨서 ㅋㅋㅋ 그냥 난 차라리 덜 보면서 지원 다 받는 엔딩이라 좋았는데 적고 나니까 내가 넘 현실적인거 같긴 하네

[투니6]

22 나는 아빠까지는 혈연이고 이래서 그냥 넘어가도 이해는 하는데 새엄마는 진짜ㅋㅋㅋ보면서 혈압 올라서 망하기만을 기다렸는데 이게 뭐야

[투니5]

난 벨이어서 아쉬워 나도 이게 현운 원톱물에 상대가 하늘이라 퀴어요소 좀 들어갔을 뿐인 청춘성장물이었으면 불만 전혀 없었을 거 같은데 메인공수 사랑 보려고 벨 보는 입장에선 클라우드 3부 내용은 굉장히... 현운-리인-찬일 이 세명의 관계 알 바 아니고 찬일리인 비중 급 높아진 거 진짜 노관심이고... 갑자기 성찬일이랑 현운이가 왜 저렇게 급 소울메이트 찐친이 된 건지도 모르겠고 극후반부에선 찬일이 옆에만 서면 현운이 갑자기 공도 아니고 쑥스럼수 된 것만 같은 연출도 너무 캐붕 같고 하늘이 후회수스러운 전개도 엥? 싶고 마지막 친구들 단체사진은 구도가 진짜 찬일현운이 메인공수인 벨 같아 ㅠㅋㅋㅋㅋ 말 나왔던(인티에서 x) 요소 중 하나인 리인이한테 초콜릿 준 장면은 뭐 나는 현운이가 잘못한 게 있으니 줄 수도 있다고 보는데 저거 싫어한 사람들도 지금까지 쌓여온 게 있으니 저거까지도 고깝게 보이는 거라 생각 ㅎ... 아무튼... 정말 난 안 괜찮아 후반부 전개 이럴 줄 알았으면 안 샀을 거야 난 이제 연재작 달리기 고민스러워졌어

[글쓴투니]

엨ㅋㅋㅋㅋ 아니 난 이렇게까지 생각안해봄 ㅋㅋㅋㅋ 그러게…. 난 좀 단순하게 봐서 ㅋㅋㅋ

[투니5]

단순하게 보는 게 최고지! 그 다공일수물 싸움 나는 것도 다 과몰입 때문 아니겠어~ 난 내가 과몰입 하는 것도 알고 메인공수의 원앤온리 사랑을 깊게 좋아하는 편이라 일부러 다각 작품은 하나도 안 보는데 클라우드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ㅋ... 아무튼 쓰니가 괜찮았으면 괜찮은 거지!! 그것이 현 상황의 유일한 위너입니다 축하..

[투니7]

ㄹㅇ; 가볍게 본 사람 + 강경 백현운 최애만이 유일한 승자임

[투니8]

와진짜 다받는다.... 너무 열받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