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말수도 되게 적으시고 표현도 잘 안하시도 무뚝뚝하셔서 하루에 서너마디 할까 말까이거든.. 초등학생때까지만 해도 아빠랑 자주 놀러다녔는데 중딩때 집안사정 안좋아진 이후로 아빠랑 엄청 멀어졌었어. 근데 오랜만에 아빠 친구분들 집에 놀러오셔서 하는말이 아빠가 친구들앞에서 허구한날 나 자랑하고 티비보면서 연예인나오면 맨날 우리딸래미가 훨씬 이쁘다고 하셨대...(아빠눈에만) 그러면서 하시는 말이 아빠가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평소에 나를 엄청 아끼시고 딸자랑을 그렇게 많이 하신다는 소리듣고 똥싸러 가는척하고 화장실에서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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