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할머니 모시고 살자고 하네..

할머니가 싫은건 절대 아니고 내가 신경써야할 일이 많아질 것 같아서 좀 고민이네.. 20대 중반이고 돈 모으려고 본가사는데 어차피 자취는 엄마가 절대 안된다고 함,, ㅜㅜ

[익인1]

연세가 어떻게 되셔?

[익인1]

치매있음 절대 ㄴㄴ

[글쓴이]

85세정도 되실거야 치매는 없으셔! 아마 요양보호사 분이 낮에는 집에서 케어해드릴거야
부모님 다 직장 다니셔서,,

[익인2]

어머니 가정주부 아니시면.. 너 많이 힘들 수도..

[익인3]

부모님 다 직장다니는데 모시자는거면... 글쓴이 파이팅

[익인4]

거동이 많이 힘드셔??
우리 할머니 92세신데 혼자 잘 사시긴 하는데...
혹시 모르니까 집에 자주가서 확인하긴하지만

[익인5]

근데 너도 일하는거면 ㄱㅊ음 오히려 할머니가 가족 읶어도 더 외로움 타실수도 있어.. 그리고 언제 기력 쇠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임 ㅠㅠ

[익인6]

요양보호사님도 계셔거 괜찮을거 같은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할머니면 이해하고 살아야지뭐ㅜ

[익인7]

최근 할머니 간병 집에서 모시고 2주 해 본 백수임... 할머니랑 같이 있는 것만으로 온 신경 자연스럽게 쏠리게 됨

[익인8]

해봤는데 할머니를 사랑하는 거와는 별개로 내 암흑기라고 말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