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쁘고 정신없어 죽겠는데 자기 심심하다고 와서 같이 밥먹제 반강제? 묻는 것도 진짜 답정너식으로 하고 거의 묻는 게 묻는 게 아닌ㅋㅋ 그래서 만나면 자기가 넘 심심하고 밥 같이 먹을 사람 필요해서 그걸 채우려는 이기심의 목적 그거 하나가 너무 느껴져서 나만 넘 피해봤어.. 그냥 밥 먹고 있으라고 난 바쁜 거 끝내놓고 천천히 먹는다니깐 자긴 같이 먹을 사람이 필요하니깐 왜캐 안 먹냐 하고 늘 이런식이라 같이 뭘 해도 같이 하고 있는 게 아니고 그냥 그사람의 인형 같았어 질문도 진짜 재촉하듯이 너 밥먹었어? 밥먹었어? 밥안먹었을거야? 안 먹을거야? 먹을거지? 이런 질문이라 아ㅜ 질린다 그냥 필요해서 보는 사람 이기심 채우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