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혹시 오해 하지마
거만한 마음으로 물어본 건 아니야..
내가 사는게 너무 외로워
잘 지내고 싶어서 내가 잘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나보다 더 좋은사람 곁으로 떠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를 시기질투 하고 미워해서 떠나네
얘들아
좋은집 넓은집
좋은차
다 필요없어
마음이 편한게 제일인데..
나는 전보다 좋은 환경에 살지만
,
전보다 더 죽고싶네
외로워..
정말 지독한 외로움 있잖아
그런거 .. 나만 알고 다른 사람은 모르는거면 좋겠다
옛날에
지금보다 못 살고
마음 졸이며 사는 환경이었지만
옛날 그때가 더 좋았어
할머니랑 카레 해 먹는다고
마주 앉아서 감자 다듬으면서
시시콜콜했던 그때 말이야
그때가 너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