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엄마 옷 가방 장신구 다 팔아서 집 그나마 살만한곳으로 이사하고 그러느라 하나도 안남았음
엄마는 쪽팔려서 친구도 안만나고 맨날 과거의 영광을 회상하면서 슬퍼했음
내가 성인되고 미친듯이 돈 벌고 모으고 코인도박에 크게 성공해서 사업도 벌리고 여유로워 지자말자
해운대에 집 사드리고 차도 타시던거 다시 사드리고 같이 백화점가서 회원등급 달때까지 쇼핑하고 이사한 집에서 언박싱할때 아이처럼 신나하는 엄마를 보고 진짜 눈물이 펑펑났음 내가 알던 우아하고 그예전의 엄마를 다시 봐서 너무 좋았음 그 순간은 아직도 잊을수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