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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우리집에서 친구가 일주일간 머물기로 해서 지금 내 집에 있고
나는 남자친구 집에서 생활하는 중이야(우리집이랑 내 남친집은 같은 오피스텔이야)
친구가 나를 보러온 건 아니고
친구의 남자친구 집이 우리집 근처라 자기 남친 퇴근하고 둘이 데이트 하겠다고 왔어
첨에는 우리집에 1달 있겠다고 얘기해서 내가 그건 안될 것 같다고 
서로 합의보고 1주일 있기로 했는데 이제 이틀 남았는데 넘 힘들어서 글 남겨..
내집에 내가 맘대로 가지도 못하고 뭔가 눈치보이는?
그리고 지금 내가 친구한테 쌓인게 많은데 얼굴 보고 제대로 얘기하면 싸울 것 같아서 참는 중이야..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게 제일 베스트일까?ㅠㅠ




 
   
익인1
고작 그런 이유로 집을 내준다고? 이해 안 돼서 두 번 읽음
15일 전
글쓴이
엇 내가 넘 헷갈리게 글을 썼나봐ㅠㅠ
내 남자친구집이랑 우리집이랑 같은 오피스텔이라 나도 들락날락은 하고있긴한데 내 맘이 불편하당..

15일 전
익인1
그니까 너는 들락날락하는 수준인 거고 친구가 집에 아예 눌러앉은 거잖아..? 이해가 안 돼.. 뭐 급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15일 전
글쓴이
글 좀 더 이해하기 편하게 수정했당
엉엉 그런 느낌이야
첨에는 숙박비로 하루에 만원씩 주겠다 이렇게 말했는데
그냥 친구가 나한테 치킨 1번 사주고 카페 2번 사줬어
나도 지금 완전 후회중..
난 취준생인데 내일 놀러가자고 해서 거절할까 생각중이야ㅠㅠ

15일 전
익인1
하루에 만원 장난하나 ㅋㅋㅋㅋ 치킨이랑 커피 두잔으로 땡도 어이없어
너가 멀쩡히 살고 있는 집에 별 대수롭지 않은 이유로 점거하고 지내는 건데 그게 일주일이면 20 줘도 싫을듯 난...
그냥 이제 가줬으면 좋겠다고 해... 거절 잘 못하는 성격인데 이 지경이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15일 전
익인1
1에게
밑에 댓도 읽었는데 진짜 그런 이유로 친구 집에 살겠다니 황당한디.. 숙박을 잡으라 그래 숙박 싼 데로 잡아도 일주일이면 50은 나오는데
걍 돈도 돈인데 그 친구 너무 뻔뻔당당해서 할 말을 잃었어
친구인데 널 소중하게 대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

15일 전
글쓴이
1에게
둥아 밑에 댓글 한 번 봐줄 수 있을까??ㅠㅠ
원래 내가 다른친구들한테는 속마음 잘 얘기하거든..!
근데 이 친구는 술도 안마셔서 내가 서운한거 말하면 뭔가 싸우는 느낌일까봐 말하기가 좀 그래
진짜 우리집 빌려준 내가 잘못인 것 같아ㅜㅜ
둥이처럼 나도 거절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일이 여기까지 와버렸다.. 그냥 카톡으로 서운한거 다 말해버릴까 ㅋㅋㅋㅋ

15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얼굴 보고서 조리있게 얘기할 자신 없으면 말할 거 좀 정리해서 전화로 얘기하는 건 어때
너가 너무 간곡히 부탁을 하니까 들어준 거였는데 나도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고 너가 내집에 있는 날이 길어지니까 솔직히 힘들다고
이 정도 얘기했는데 뻔뻔하게 나오면 너도 좀 세게 말할 필요가 있어ㅜㅠ 여기서 저자세로 얘기하면 착한 게 아니라 호구야...

15일 전
글쓴이
1에게
웅웅 지금 말할거 정리해놓고 내일 얼굴보고 한 번 말해볼게 둥아 고마웡!!
나도 친구가 그런식으로 나오면 가만히 안있을 듯 ㅎㅎㅎ
세게 말할겡!!!

15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응 좋아!! 그때 그 말 할걸 하지 말고 싹 다 얘기하고 와
글이나 덧글에서 착한 게 느껴지는데 너처럼 좋은 사람만 만나길 바라께

15일 전
글쓴이
1에게
우옹 둥아 나 이 댓글 보고 완전 감동 받음 ㅎㅎㅎ
완전 다 얘기하고 올게!!
내가 얘기하고 후기도 남길겡 헤헤
둥이도 인간관계에서 데이는 일 없이 항상 좋은 사람들만 만나길🩵

15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옹 그렇다니 나도 기분 좋다 ㅎㅎ 덕담도 고마워 ㅋㅋㅋㅋ ㅎㅅㅎ 잘자구!

15일 전
글쓴이
1에게
둥이도 잘자 >< 좋은 꿈 꿔!

15일 전
익인2
친구가 남자친구집이랑 가까워서 쓰니네 집에 일주일 머문다는 소리인 거임?
일주일 머무는 건 공짜야?
네가 집 가면 눈치 줌??? 쌓인 게 많다고 해서 뭔 일이 있긴 한 거 같은데
일주일 동안 집에 머무는 게 완전 제 집인 것 마냥 행동한 거면 난 걍 손절할 거 생각하고
얼굴 보고 싸우든 말든 얘기함

15일 전
글쓴이
1. 친구는 타지사람이고 친구 남친이랑 장거리 연애중이야! 우리집이랑 친구의 남친집이 가까워서 우리집에서 머문다는 말이었당

2. 숙박비 하루에 만원 내겠다고 이야기는 했으나 주지도 않았고 나는 받을 생각 없긴해..! 대신 카페 2번, 치킨 1번 샀음(나는 받기만 하는건 좀 미안해서 커피랑 디저트 샀당)

3. 아니아닝 눈치주는 건 아냐
근데 친구 성격이 조곤조곤해서 지금 쌓인게 있는데도 말 못하는중..
약간 말로 상처주는 스타일..?
오늘 일 : 내 남친, 친구, 나 이렇게 셋이 카페를 갔어. 내가 멘토링 하면서 학생때문에 힘들었던 일 말했는데
친구왈 : 니가 학생들 기에 눌린거 아님?
나 : 그런거 아니다 ~~

15일 전
익인2
걔는 쓰니를 개만만한 자기 부탁 잘 들어주는 착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 거 같은데
말로 상처 주는 것도 그렇지만
개념이 몹시 없다
하루 숙박비로 만 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는 동안 하루에 한 끼 사도 모자랄 판에 카페 2번 치킨 1번 ㅎ... 거지근성...
솔직히 넌 남친 집에서 생활한다지만...... 얼굴 완전 철판 깐 게 대단하다.........
친구 보면 뭔가 자기는 솔직시원한 쾌녀 << 로 생각하지만 이기적이고 강약약강인 사람인 거 같음

15일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난 취준생이고 걘 직장인인데 휴…
지금은 친구가 방학이라 쉬고있어서 우리집왔당

둥아 진짜 위에 일 말고도 은근 말로 사람 긁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당..
장난칠 분위기 아닌데 장난치는거 뭔줄알아??ㅜㅜ

어제일 : 작업하기 좋은 조용한 카페갔는데 친구 앞자리에 내가 아는 동생이 앉아있었어
멀티탭이 위쪽에 달려있어서 내가 충전기 뽑다가 흔들려서 아는 동생이 머리를 맞을뻔 한거야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고 안맞았지? 이랬는데
친구왈 : 인성봐 ~~
나 : 안맞았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왜그러냐
암튼 이런식으로 평소에는 넘어갈만한 일도 지금 나는 완전 예민한 상태야 ㅎㅎㅎ

15일 전
익인2
걔...... 친구 없을 거 같아.........
인성 봐 << 아니 이거 자기소개 아님?
정색 나오는 소리를 웃기다고 장난이라고 하는 거래...? 이걸 지금까지 계속 참은 인내심 리스펙트다......
자기 물건 정돈은 해서 다행인데
일단 지금 쌓인 거 때문에 남은 이틀 동안 버티는 것도 속에 부글부글 할 거 같은데 아이고 ㅠㅠㅠ
이틀이 말이 이틀이지 생각보다 긴 시간이라서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 해
아니면 저 꼬라지를 남은 기간까지 봐야 되잖아...

15일 전
글쓴이
2에게
그니까 나도 그래서 완전 정색해버렸지뭐야.. ㅎㅎㅎ
암튼 이거말고도 쌓인게 많아서 내일 이야기하는 김에 그냥 다 말해버리려구
원래 나도 참는 스타일 아니고 다 말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내 남자친구가 회피형이라 계속 같이 있다보니 나도모르게 참게되나봐 (싸우기 싫다 이런 맘이 생기는 듯해ㅜㅜㅜ)
친구랑은 초딩때부터 알던사이라 솔직히 초딩때도 컹스한 사건이 있었다ㅠㅠ
인정 진짜 자고 일어나서 무조건 말해야지
둥이 긴 글 다 읽어줘서 고마워잉🩷

15일 전
익인2
받기만 하는 게 좀 미안해서 커피랑 디저트 샀다는 것에서 느낌 왔어...
쓰니 너무 순하고... 배려심 많고......... 자기보다 남을 더 생각하고...... 그러는 거 같은데
그러지 마...... ㅠㅠㅠ
집에 머물면서 청소나 뭐 깔끔하게 정돈하긴 해??

15일 전
글쓴이
자기물건 정돈은 하는 것 같아
청소는 그냥 오늘 내가했어 ㅋㅋㅋㅋ 걔 남친 만나러 가서 우리집에 없을때 하는게 마음 편할 것 같아서 빨래도 하고 그랬당

15일 전
익인3
쓰니 너무 착한 거 아니야??? 다신 방 발려주지마 ㅠㅠㅠ 친구가 생각이 좀 없는 거 같은디.. 자기 남친 만난다고 친구 집 빌려달라는게 이상하다..쓰니가 착한 성격 같은데 걍 질러~~~저런 친구 성격은(?) 크게 타격 안 받읕듯
15일 전
글쓴이
친구는 남친 만난지 약 2달이라 내가봤을때 사랑에 빠진 상태인 것 같아 ㅎㅎㅎㅎ
나도 많이 참았는데 그냥 내일 와다다 다 말해야겠당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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