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한번 다른 팀원분이 이분이 나를 좀 이성적으러 생각한다고 말해서 그뒤로 나도 좀 신경쓰이더라구...마음에 걸리는게..
이분이 예전에 자기는 (이회사)오퍼받고 너무 고민했는데 와보니 본인은 내성적 성향이라 일본 사회가 더 잘맞는거 같기도 하다 이랬어. 그래서 내가 내향적인거 전혀 몰랐다고 하니까 어떤 사람 앞에서는 안그래 보일수도 있다더라고... 이러더라구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i don‘t show that kind of side in front of someone 이랬던거 같아
그리고 한번은 회사 내규 얘기하다가 누가 ‘우리 회사는 외국계라 팀원끼리면 몰라도 관리자가 팀원에게 대시하면 짤린다’ 이렇게 말해서 내가 팀원이 대시하는건요? 하니깐 그분이 조용히 있다가 나 보면서 그건 괜찮을거에요 이랬거든 그래서 내가 신기하다 하니깐
사실 상대가 어떤마음인지 모르면 잘리고 그런 문제보다도 관리자 입장에서는 그 상대한테 강요적으로 느껴질까봐 마음이 있어도 못한다 이러는거야
이걸로 판단하는건 좀 오바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