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들 원래 빚 잘 안지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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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잡으려하면 잘 잡히는거 봐서는 막 선 긋는건 아닌거 같은데

뭐 사주는거 받는거 그런건 되게 칼같이 본인이 하려하네

그냥 선 긋는건가

[익인1]

엉 무조건 받은 거 다 돌려줘야 맘 편함

[글쓴이]

선 긋고 그런건 아니고 그냥 빚 안지려는거야?

[익인1]

응 난 절친들한테도 그래서

[글쓴이]

그러면 상대가 뭘 자꾸 해주려하면 많이 부담스러워? 그냥 적당히 나눠 내는게 나아?

[익인4]

22

[익인2]

ㅇㅇ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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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거 되게 헷갈리네
크게 비싸지 않거나 내 입장에선 공짜인 선물들 주는건 또 받으면 되게 좋아하고
무리에서 여러명 다같이 사주고 그런건 또 좋아하는데 1:1로 사주거나 하면 다음 번 약속 때는 꼭 자기가 사려하고 그러더라고

[익인5]

호감이랑 관계없이 빚지는걸 싫어함 선긋는건 아님

[글쓴이]

그러면 상대가 뭘 자꾸 해주려하면 많이 부담스러워? 그냥 적당히 나눠 내는게 나아?
상대가 호감이 있다는 걸 어느정도 인지했다는 가정하고

[익인5]

뭘 해주려고하면 호감에 상관없이, 빚지는걸 싫어해서 다음에 기회가 될 때 그거 +@로 더 해주려고 함.
그게 딱 깔끔하게 빚 갚았다는 사실에 안심이 되거든

뭘 해준다고 부담이 되진 않는데, 계속 하면 빚이 쌓이는 느낌이라 부담일 수는 있음

사바사일 수 있는데 나는 그 자리에서 적당히 나눠내는게 기억할 일도 없고 편하긴 함
이것도 쌓이면 다 기억하는 것도 일이거든

istj는 상대가 호감이 있는걸 알아도 내 마음에 안들어오면 호감은 안생기는 것 같음

[글쓴이]

그렇구나 고마워!

[익인7]

우와 나랑 똑같아.. 넘신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