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 상태에서 옷 쇼핑가니까 진심 자존감 뚝뚝 떨어진다

살찌고 한동안 그냥 엄마랑 옷 같이 입어서 백화점 쇼핑 간 적이 드물었는데 바지 사려고 백화점 갔다가 너무 슬퍼졌어 진짜 온 매장 다 돌면서 맞는 바지 찾기는 했는데 걍 입어 보는거 마다 안 맞고 내가 평소 사던 사이즈보다 3사이즈 큰거 달라고 하고 거울에 비친거 보면 너무 내 모습이 달라져서 자존감 다 사라질라 그래…..진심 정신차리고 다시 말랐던 때로 돌아가야지

[익인1]

나도 ㅠㅠㅠㅠ 바지 안맞는게 제일 충격 ㅠㅠ

[익인2]

ㄴㄷ 솔직히 상의는 오버핏 위주로 고르면 되는데 바지는... 심지어 백화점 영캐주얼 브랜드는 55 66 단위에다 스파보다 작게 나오는 경우 많아서 체감 더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