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마다 애인이 같이 야식 먹으면서 넷플보자 이래서 처음엔 같이 봤는데 솔직히 좀 힘들고 체력이 안 따라줘..
근데 이제 자기전에 밤에만 그러면 몰라도 얘 수험생 신분이라 아무것도 안하는데
오늘 낮에도 같이 티비보자 이러길래 내가 3~4번 거절했어… 깉이보자ㅜㅜ 같이보자ㅜㅜ 안돼 나 가족있어 공부할래 이렇게 반복함.. 하 한두번 거절하면 말아야하는거 아냐..?
오늘 저녁에도 솔직히 일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잠들고 싶었는데 얘 때문에 또 밤늦게까지 티비보다가 거실에서 그냥 잠들었어..
사실 나는 넷플 보는거 안 좋아하고 티비 같은거도 안 좋아해.. 넷플도 안 봐..어느정도냐면 진짜 티비 드라마 안 좋아해서 타이타닉도 안 본 정도임…..
그래서 스트레스인데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제대로 말 안하면징징거리거나 틱틱거릴텐데 또 진지하게 말하면 서운해할거같고 짜증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