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지금 침대 같이 쓰고 있는데 고통스러움

1분에 한번씩 발작 킥차고

내 구역 침범해... 다리가 자꾸 넘어와

옆으로 밀려고 해도 개무거워서 움직이지도 않음

[익인1]

미안한데 내려가서 자라고 하는 거 어떰

[글쓴이]

호텔이고 바닥은 매트식이라...

[익인1]

ㅇㅎ.. 소파나 어디 다른데 잘 곳 없음?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 아내친구생각나서 혀눗터짐 그런애들 쎄게밀어버려도 깨지도않고 기억도못함ㅁ 나는그냥참다가 야야 하고깨워서 너저리가 그럼

[익인4]

아이고 ㅠㅠ 내 동생이 본문처럼 꽤나 요란스럽게 자거든 ㅠㅠ 심지어 얘는 어쩔 때 짜증내면서 말도 함
나는 저런 경우에 내가 소파나 바닥에서 어찌저찌 자고 ㅠㅠ
일어나서 어? 왜 여기서 잤어? 하면 아 ㅠㅠ 너가 어제 잠꼬대 이렇고 저렇고 해서.. 얘기하면
그래? 하고 아마 자연스레 따로 잘 수 있지 않을까?
쓰니 친구는 어떨지 몰라도 설마 삐지지는 않을 거 같고..
괜찮다면 번갈아서 소파-침대-소파-침대 이렇게 자도 괜찮지 않을까?

[익인5]

트윈으로 방바꾸면 안되나?
아님.. 엑스트라베드 추가하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