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ㄹㅇㄷ보고 우울함

ㅋㄹㅇㄷ 처음 시작할 때부터 쉬지 않고 같이 달려온 독자로써 너무 우울해졌어… 마지막화까지 봤는데 그냥 찬일이랑의 얘기를 살짝만 도려내고 싶다…

난 처음 ㅋㄹㅇㄷ볼 때 주인공이 하늘이구나 이 아이가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겠구나 했더니 어느순간부터 현운이가 주인공이 되면서 하늘이 비중이 점점 줄더니 왜 찬일이와의 관계가 더 중요하게 느껴지게 그렸는지 이해가 안돼 ㅠㅠㅠ나 진짜 벨툰보면 그렇쿤수마냥 다 넘어갔는데 ㅋㄹㅇㄷ는 아끼는 작품이라 그런지 좀 마음이 복잡하다 

찬일이 얘기만 없었어도 그냥 괜찮게 끝났네 할텐데 찬일와 사랑 못 이루다 하늘이로 갈아탄거로 보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