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에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튀어나와서 입고는 쉬는시간 언제에요? 하길래 ..? 저 처음와서 잘 몰라요 이러니까 이때부터 시작으로 몇살이예요? 남친있어요? 번호 알려주세요 퇴근할 때 번호 따갈게요~ 이랬는데 이사람 출고에서 일하는 사람이길래 퇴근하자마자 바로 튐
이 왈왈놈이 처음엔 쿠팡 팁 알려주길래 친절한 사람이구나 하고 나이 물어볼 땐 그냥 의심없이 알려줬는데 내가 23이라 치면 이사람이 고민하더니 전 22이에요 누나네요! 이 난리치고 지나가면서 나 보이면 누나! 이래서 관리자한테 말할까 수백번 고민함 하
근데 진심 충격인건 누가봐도 30대 얼굴이라 표정관리안됨
혹시라도 또 마주칠까봐 진절머리난다
쓰면서 또 생각남; 남친있어요? 할때 남친이 아니라 남편있어요 했어야 했는데 당황해서 그냥 썸타는 사람 있다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저랑 만나보는건 어때요? 갈김 아 대처 좀 잘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