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 졸업하고 159정도에 50-52유지했었거든?
이정도가 내가 건강하게 속편할 때 몸무게 같아..
근데 내가 모종의 이유로(스트레스+아픔)
원래 먹던 식사량에서 2/3~1/2까지 감소했는데
운동도 안하고 식단조절을 한 것도 아닌데 살이
1년동안 44까지 빠진거야..
내가 지금 나이가 30인데 중학생 때 몸무게였거든?
대학때 취업했을 때 엄청 힘들었을 때도 47_48정도 였거든
당연히 체력도 나빠지고 몸에 기운도 없고 여기저기 아파서
기본적인 검사를 받아봤는데 정상이었어..
살이빠진 뒤론 밥먹는 양을 좀 늘려봐도 잘 찌지 않게 됐어
체질이 바뀐 것 같은 느낌? 우리집에서 엄마랑 남동생이
체질적으로 엄청 말랐는데 먹어도 살이 안찌거든?
나는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갑자기 변해버린것 같아서
몸이 어디가 아픈건가 걱정되기도 하고.. 여기서 식사량 늘리기가 쉽지 않고..
그래서 궁금한건 나처럼 나이 먹고 체질이 갑자기 확 바뀐 사람이 있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