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임시 입양제도???? 이건 뭔..

동물 분양이 무슨 물건판매도 아니고..

[익인1]

오히려 파양 줄어들고 좋은 거 아닌가..?

[글쓴이]

14일이라고 쉽게 보고 분양할까봐
그리고 애초에 파양할거면.. 키우지 말았어야지..

[익인1]

나름 진짜로 책임감도 느껴보고 결정할 수 있는 기간이라 오히려 좋을 것 같은데

[익인2]

어차피 14일 내에 파양하는 사람들은 그 제도 없으면 그냥 버림... 차라리 그 제도가 있음으로써 다시 돌아오고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주인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생각해

[글쓴이]

좋게 보면 좋은데..
데려가서 애들 해코지 하거나 그사이에 안좋게 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마냥 좋지만은 않다생각해 나는

[익인2]

응 이해는 하는데 데려가서 해코지 하거나 안좋게 하는건 그냥 일반 입양할 때도 똑같은 리스크잖아... 저걸 함으로써 생기는 추가적인 단점은 뭐라고 생각해?

[글쓴이]

그치 똑같은 리스크는 맞네
14일 임시 입양 제도 자체가 이게 마냥 긍정적인건 아닌거같아서
14일 임시 입양이라는게 있네 한번 입양해볼까 하고 쉽게 입양했다가 아 저 안할래요 하는 사람도 더 늘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야
난 각자의 의견이 있다 생각해서 익인이 의견도 맞고 내 의견도 어떻게 보면 맞다 생각햄

[익인2]

응 나도 다양한 의견 존중하고 책임감이 좀 덜 생길 수 있다는 쓰니 걱정도 이해하고 맞다고 생각해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길에 유기하는 경우도 너무 많이 봐서 개인 구조 후 입양보낼때도 차라리 구조자한테 다시 보내달라고 하잖아 그런 맥락에서 보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 좋은 하루보내!

[글쓴이]

2에게
웅 좋은하루보내

[익인3]

그니깐 법적인 입장에서 최대한 보호하려고 만든거 같은데... 나도 익2랑 비슷한 생각이야

[글쓴이]

최대한 보호도 맞겠다
내 의견은 윗댓에 적혀져있고, 14일동안 왔다갔다 될 아이들 생각하면 그것도 맘아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