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거 있는데 사사키 로키가 미국 가면 안되는 시기인데 가서 문제인 거야, 아님 갈 수는 있는데 태도가 문제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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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가 구단에 자기 미국 가고 싶다고 엄청 졸랐다는? 얘기는 종종 봤는데 

1. 원래 가면 안되는데 너무 조르다 보니까 구단이 그래 알겠다 두 손 두 발 다 들고 보내줌

2. 갈 수는 있는데 계속 졸라서 구단이랑 팬들이 기분이 상함 그래서 그냥 가라 하고 보내줌

중에 어느 케이스인지 궁금해

[신판1]

둘 다 일걸? 갈거면 아예 첨부터 일본리그 안남고 바로 가는 방법이 있었고(근데 남았다가 본인 원하는 팀 못 감) 지금도 일본리그 규정으론 갈 수는 있는데 햇수 안채우고 가면 포스팅이 아니랬나 가능은 해도 저렇게 가는 탑급 선수는 없지 (본인도 손해 구단도 손해) 근데 팀에 애정이 없으니까 보내달라고 징징대서 구단이 그냥 손해 감수하고 너 맘대로 하라고 보내준거

[신판2]

가면 안되는데 어겼다 이런건 아니지만 어느쪽에도 득될 게 없으니 애초에 잘 안하는 짓이지... 입단 초부터 묵히면서 관리해줬고 풀로테 돈게 23년 한번뿐이었는데 본인이 가겠다는 의지가 너무 강하니까 구단이 그냥 포기해준거...
햇수 안채우고 포스팅 신청해서 구단은 포스팅비 못받음+본인은 믈브에서 최저로 뛰어야함

[신판3]

포스팅이야 구단이 허락해주면 할 수 있으니까 규정상은 문제 없지 근데 2시즌만 더 뛰면 본인이든 구단이든 돈 더 받을 수 있는데 지금 가는 게 되게 합리적인 행보로 보이지는 않는 느낌..? 처음 계약할 때 사사키가 미국 가길 원하면 언제든 보내주겠다라는 구두계약이 있지 않았냐는 추측이 많은데 그게 맞다면 사사키 입장에선 원해서 보내달라 한 거고 구단 입장에선 그래도 어느정도 활약은 할 거라고 생각했던 건데 활약도 딱히 없고 부상 관리해주면서 애지중지 데리고 있었는데 돈도 별로 못 받으니까 화나고 그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