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42l

아래 이야기 보고, 어떻게 하면 좀 나아질 수 있을지 코멘트 해줄 수 있어?

그런 타입의 사람을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 덜 받을 수 있을지.


11시에 나간다하면 한 30분 전부터 현관에 나가있거든?

나가있는건 뭐 그렇다 쳐, 본인이 그러고 싶으면 그래라-하는 부분이니까.(솔직히 엄만 이 부분도 싫어해, 나가있으면 맘 급해진다고. 말 안하고 있어도 닦달하는 기분이래)

근데 가만히 있으면 모르겠는데, 엄마가 준비하고 있는데도 몇분 주기로(명확히 5분, 10분마다 하는건 아니야) 엄마를 계속 불러.

빨리 준비하라고.

나도 웬만하면 11시에 나가기로 했으면 11시에 나가는게 좋긴한데, 뭐 하다보면(예를 들어 화장실 신호가 와서 갔는데 생각한 가벼운게 아니면 시간이 좀 걸리잖아? 그런 경우 포함) 늦게 나가기도 하는데 '그래도 약속했으니까 약속한 시간에 나가야지'라며 잘못한게 없다고 해.

뭐..

난 그래서 나가있던가말던가 하고 내 할일하고 시간 맞춰 가려고 하니까 그런지 나한텐 별로 안그러긴한데..

만약 엄마랑 동생, 나랑 같이 나가기로 했을때 (위에 얘기한 상황)화장실 때문에 바로 못나간다 싶으면 먼저 나가라고 하거든.

근데 엄마한테는 좀 얘가 뭐라고 더 해.

+

동생이랑 같이 갔던 곳을 난 처음가서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7번출구로 나간다길래 아 그래? 그러면서 얘기하고 있는데 거기 아니야! 이러면서 짜증내더라고...

그냥 이런 경우엔 좋게 얘기할 수 있지 않나 싶어...


+

난 그냥, 엄마랑 얘기하다 동생한테 물어보는데

다른곳 쳐다보길래 엄마한테 말하는줄 아나? 싶어서

ㅇㅇ아~? 불렀는데 왜 화내,라고 해서 당황스러웠어.

근데 난 화낸게 아닌데 왜 화내냐고 하는 경우가 좀 많아.

옆에서 같이 들은 엄마도 화낸거 아닌거 아는데



 
익인1
엄청 예민한 성격같다…….
4일 전
글쓴이
동생 말하는거야?
난 내가 예민해서 별거 아닌걸로 스트레스 받은 줄 알았는데

4일 전
익인1
아니아니 동생이 겁나 예민한가같은데
4일 전
글쓴이
ㅠㅠ그렇구나..
난 내가 예민한줄 알았어..

4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일 전
글쓴이
ㅋ.....
솔직히 아빠는 아빠라고 하기도 싫은 사람이라...;
엄마한테도 좋은 남편 아니고, 우리들함페도 좋은 사람이 아니야...;
나 어릴때 귀싸대기 맞은 적 있고,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라...ㅠ

엄마가 좀 너무..싸우기 싫어서 참는 타입이긴 했는데 그래도 전보단 할말 하는 스타일이야.
서로 싸워도 금방 풀어지는 관계이긴한데, 내 입장에선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놓고 저렇게 금방 웃고 얘기하나 싶게 신기한 관계야.

4일 전
익인3
혹시 남동생이야?
4일 전
글쓴이
응....
4일 전
익인3
강하게 애 패서 잡는거 아닌 이상 절대 못고쳐.... 윗댓 보니까 싸우기 싫어하셔서 참는 타입이시라고 적었던데 저런식으로 엇나가는 아들들은 저 방식으로 절대 교정이 되지 않고 사춘기 지나면서 엄마 서열이 낮아져
서열이 한번 낮아지면 물리적인 교정이나 아빠의 권위로 찍어눌러야 하는데 아버지도 음...교육에 신경 안 쓰시는 분이면 사실상 ㅠㅠ
동생 군대는 다녀왔어?

4일 전
글쓴이
군대...하고 싶은게 있어서인지 미루고 있어.
단어만 얘기해도 얘기하지말라고 해서 엄마가 그냥 말하지말라고 하는 상황..

4일 전
익인3
솔직히 나는 쓰니의 행동도 일부 문제가 있다고 보거든?
동생이 저렇게 행동하는건 명백하게 독촉하고 있는건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인식하고 쓰니한테는 덜 그러니까 넘어가는 태도를 보이고 있잖아
너도 동생보다는 서열이 높은데 잘못된건 정확히 짚어주고 교정해줘야지 스트레스 받을 것만 생각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오히려 엄마를 쪼아대는 행위를 난 별로 상관없는데?라며 방치하고 있다고 봄

4일 전
글쓴이
문제가 없다고 여기는것 보단..
나도 전에 겪어봤을때 '기다려, 우리 약속한 시간은 11시야. 그때까지 늦지 않게 준비할테니까 독촉하지마. 너가 나가있겠다는건 상관없는데 약속에 늦은것도 아니고 아직 시간 남았는데 왜그래.'하고 얘기도 해봤어.
근데 안고치니까 난 시간에만 안늦게 준비하고 나가고, 만약 시간이 임박하면 '화장실만 갔다가 갈게!'하고 얘기를 해줘. 물론 이 임박했다는것도 10:50정도.

내가 동생한테, 엄마한테 자꾸 그러지말라고 아직 늦은것도 아니고 약속 10분 전이나 제시간인데도 준비안되면 몰라도 아직은 그럴 필욘없다.준비를 안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좀 기다려라.
얘기해도 안듣고, 동생이 그 말을 듣고 억울해하고 소리를 내면 엄마가 와서 나를 말려...;
싸우지말라면서.
나를 말리는건, 동생은 말려봤자 울고 소리치고 안말려져서인데-
그래서 날 말린다는걸 알고 엄마한테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동생이 엄마를 너무 독촉해서 말해준거라 해도 엄만 나한테만 하지말라고 하거든..?ㅠ

나름 한다고 했는데도 엄마가 말리니까 나도 힘빠지고, 모른체하게 되고(말려봤자 내가 이상한 사람되는것 같아서) 방관자처럼 된 것 같은데...
그래도 동생이 그런 행동을 하는건 좀 아닌 것 같아서 고치고 싶었어...

4일 전
글쓴이
내가 본문만 얘기하고 이런 얘기를 안해서, 아예 어떠한 시도조차 안한걸로 비춰진 것 같아서 얘기했어
4일 전
익인3
글쓴이에게
그 방법부터가 문제라는거야 문제아 입장에서는 문제 없는 행동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잖아
네가 먼저 기다리는 행위부터 잘못됐다고 못 박아야 돼 문제아가 의도했던 의도치 않았던 그 행동은 사람을 독촉하는 잘못된 행위라고 직설적으로 말해야 한다고
너부터가 문제 없는 행동인데 교정하라고 하니 문제아는 억울해서 죽으려 하고 솔직히 쓰니도 쟤보다 서열 아래로 판단돼서 하는거임
조곤조곤하게 설명한다고 잘 들으면 그게 문제아겠어? 모범적인 아이지

4일 전
글쓴이
3에게
약간 우스갯소리로 남자들이 보통 먼저 기다린다, 그러다 좀 더 나아가면 밖까지 나가서 기다린다- 이런걸 유머로 쓰니까 그게 대다수의 남자들 성향이라 생각하고 문제점이라고 생각 못했어.
미리 기다릴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

만약 저렇게 '네가 먼저 기다리는 행위부터 잘못됐어'라고 얘기했을때-
내가 준비가 끝나서 먼저 나가서 기다리겠다는데 그게 왜 문제야?
라고 하면 뭐라고 해야해...?

4일 전
익인3
글쓴이에게
아니 그건 전혀 다른 얘기잖아; 남자들 성향도 아니고 행동 자체가 전부 잘못된거라고
위에서 대처법 설명 다 했는데도 또 물어보면...

사실 저렇게 서열 무너지는 가장 큰 원인은 가족들이 자기보다 멍총하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거거든? 쓰니가 답하는거나 부모님 행동 같은거 볼 때 집안에서는 절대 상식 주입이 불가능할 것 같음
그냥 애 군대나 빨리 보내서 상식 수준이나 맞춰줘

4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헐 엄마 완경했다고 앞으로 생리대는 내가 사래655 01.22 21:1468148 1
일상중국간식 요리 유행하는거 너무 소름끼쳐 진짜400 01.22 19:0139658 9
일상00인데 결혼 슬슬 다 간다193 01.22 22:1115443 0
이성 사랑방안정적인 연애하고 있는 익들 대체 어디서 만났어 ㅠㅠ68 0:5112338 0
야구투수로 눈치게임 했으니까 야수로 또 해보자52 01.22 18:212218 0
퍼프 두드리면 눈가 주위 부어오르는 사람 있어? 01.18 14:51 8 0
요즘 미감 소리 하도 들어서 미감탈트붕괴 올 듯 01.18 14:50 14 0
동네에 샐러디 생겼네2 01.18 14:50 39 0
아 인스타 피드 바뀌고 셀카사진 반쪽얼굴로 보임1 01.18 14:50 81 0
나 지금 69키로인데 50키로 되면 얼굴 많이 달라지겠지?6 01.18 14:49 231 0
남자친구가 회사를 4개나 다녀..... 01.18 14:49 120 0
서브스턴스 혼자 보려는데 무서울까?1 01.18 14:49 34 0
다른 사람한테도 다정한걸까? 01.18 14:49 13 0
작년 5월이랑 8월에 파마하고 8월부터 지금까지 염색 두번했는데 01.18 14:49 5 0
이성 사랑방 애인 말하는거 애같지않아?1 01.18 14:49 51 0
첨봣는데 하트시그널이나 연애프로그램 나가보란 소리 들으면1 01.18 14:49 33 0
이성 사랑방 여익들 '결혼은 못할 것 같다' 는 생각은 언제듬?26 01.18 14:49 352 0
개인적으로 딸기 들어간 빵 종류 디저트류들은 뭔가2 01.18 14:49 19 0
킹스베리 먹어본 사람? 01.18 14:49 6 0
지금도 너무 무기력하고 힘든데 앞으로 몇십년을 더 살수있을까 1 01.18 14:49 13 0
편의점 알바 했었던 익 있어??3 01.18 14:49 25 0
아 회사에서 통신비 지원해주는데 까먹고 안냄 01.18 14:49 10 0
갑자기 뛰어내리고싶을정도로 우울할때 뭘하면좋을까9 01.18 14:48 47 0
친구랑 톡한 건데 도와줄 사람 40 57 01.18 14:48 552 0
생리적으로 불가능 <- 성희롱 아니야?487 01.18 14:48 65027 2
추천 픽션 ✍️
by 한도윤
[ 가계부 ]나는 건축과로 유명한 런던의 B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돌아와 서울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였으면 좋겠지만) 밑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사원이다. 나의 계획은 석사를 하기 전 한국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다시 영..
thumbnail image
by 도비
  겨울바람 - 고예빈,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一귀가 터질 듯한 굉음과 함께 건물에서 연기가 새어나왔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정말, 정말 진짜로 무슨 일이 난 건가? 지민의..
thumbnail image
by ts
무기력증에 우울감까지 겹쳐 반 년 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잘 깎이고 트여진 바다로 가는 강물길 같은 길만이세상이 정한 나의 길이라면 결정을 해야할 순간이 온 것만 같았다.재희는 부엌에서 가져온 가위를 손에 쥐고 있었다.마음은 오히려 가벼..
thumbnail image
by 휘안
[허남준]  그 겨울 끝에1달빛이 서서히 물러나고 새벽의 푸른 어스름이 사방에 깔렸다.거친 땅에 맞닿은 차가운 얼굴 위로 언뜻 뜨거운 무언가 스쳐 흐르는게 느껴졌다.‘피인가?’남준은 내내 어지럽던 머리가 괜히 더 아파왔다.흐려지는..
thumbnail image
by 콩딱
 내 나이 25살… 평범한 대학생… 이지만? 나에게는 열라리 잘생긴 남자친구가 있단 말씀 무려 13살이나! 차이가 나긴 하지만!! 벌써 6개월이나 만나기도 했고!! 사실은 그렇게 보이지도 않고, 완전 동안이라규. 오늘도 내 알바..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아이돌 생활 4년.. 우리는 어딜가도 무시를 당해야만 했다. 인기도 없고, 일도 없으니까.당장 대표님이 해체를 권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없었는데.. 우리 그룹에 애정이 깊게 있는 대..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