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힘든티는 어느정도 내야 좋을껄까?

이번에 힘든 상황이 나랑 다른 동료한테 터졌는데 

동료한테는 직장동료들이 형식적인 말이라도 위로해주는 반면에 

나한테는 그런 말도 안해주길래 내가 사회생활 잘못했나 싶어서…

과장님이 따로 오셔서 직접 미안하다고 사과도 해줬는데 

나는 괜찮습니다, 우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일부러 씩씩하게 말했거든? 

동료는 네..넵..이렇게 반응 하더라고

어느정도 힘든티는 내면서 회사생활해야할까? 

[익인1]

힘든티 낸게 아니라 그 동료가 사회생활을 평소에 잘 했네

[글쓴이]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 나랑 더 자주 밥먹고 대화도 많이 나누던 동료들인데.. 그 동료는 다른 동료들이랑 말도 별로 안섞고 그랬거든.
그리고 내가 다른 동료들이 그 동료에 대해 말을 세게한다, 사람은 착하다, 동기들이랑 술먹는거 좋아한다, 술 좋아한다 이런 평판만 들어왔었거든.

[익인1]

너랑 더 자주 봤는데도 남들이 그럴 정도면 그 사람이 잘한게 아니라 니가 못한거 맞네....

[글쓴이]

다른 동료들이랑 더 오래 같이 일한건 그 동료이긴한데 …나는 입사한지 4개월이긴 해..
내가 뭘 못한거야?? 그걸 몰라서 그래

[익인2]

평소에 밑밥을 깔아놔야함

[글쓴이]

어떤걸??

[익인2]

힘든거 밥먹을때 격주로 한번씩 말해주면 알아먹음

[글쓴이]

어떻게 말을 해?? 갑자기 요즘 일이 힘들다 이렇게 말하는건가…? 그 동료는 원래 옛날에는 웃던애인데 요즘 웃음이 없어졌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 나도 그런식으로 해야하나?

[익인3]

하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려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