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863l

전부터 가정폭력 있었는데 엄마가 우리 3남매라 참았거든

나 23살 둘째 19살 막내 16살 돼

엄마가 우리 위해서 참는다고 하는데 나는 112에 신고하고 싶어 

엄마도 아까 112에 신고할까 하더니 그냥 우리 위해서 참겠대

아빠가 거실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던져서 박살나있는 상태야

경찰 몰래 불러야할까 말아야할까 

나 어떻게 해야해

나는 이혼해도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나 일할거고 

엄마도 일하는 중이니까

근데 엄마는 셋째가 너무 어려서 이혼 안 한대 아직



 
   
익인1
신고하고 엄마 설득해
4일 전
익인2
이혼 안하실듯! 위자료 최대 3천이야 그걸로 어케살음 애들이 설득해도 엄마들 이혼 거의 안함
4일 전
익인3
진짜이기적이다 ㅋㅋㅋ애들만 죄…. 나도 어릴때 엄마 불쌍하다가 커서는 원망함 이혼안하고 자기만 참는거지 우리는 걍 계속 언어폭력 당하는데 ㅎㅎ..
4일 전
익인2
세대가 달라서 그런가.. 자립할 생각을 못해
4일 전
익인4
경찰 불러도 당장 어디로 가 식구들이? ㅜㅜ
4일 전
익인5
와 근데... 너네 때문에 참고산다라는 말이 진짜 독이다 독
4일 전
익인6
경찰 불러밨는데 그거 뭐 조치 잘 안하고 어케된일이에요 하고 얘기만 듣고 감 ㅇㅇ..
4일 전
익인7
근데 현실적으로 저런 집 이혼하는거 한번도 못봄 걍.. 그렇게 사시더라 애들 다 크면 이제 그래도 남편인데, 내가 안챙기면 밥도 못먹는다 이러더라
4일 전
익인12
후자는 아니지만 전자는 딱 우리 집이다ㅋㅋㅋ 지금도 같이 살고 계심 남보다 못한 사이긴 하지만
4일 전
익인8
엄마가 돈벌능력이 안되니까 아빠가 폭행해도 참는다는 말이야? 뭐라도해서 돈벌면안돼?왜 참아?
4일 전
익인9
우리집은 이혼했는데 가정 훨씬 화목하긴 해
4일 전
익인9
ㅜㅜ어머니가 독하게 마음 먹어야하는데..
4일 전
익인10
신고하는게 맞는 상황이지만 이 짧은 글로는 쓰니네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으니까
일단 신고부터 하라고 하는건 무책임한듯

https://www.mogef.go.kr/inc/fs_fsc_s003.do?mid=fsc300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여성·가족·청소년·권익시설 사이트야
근처 보호소 있나 먼저 찾아보고 신고 전에 상담이라도 먼저 받아봐

4일 전
익인11
증겨 남겨
4일 전
익인11
집 상태 사진 찍고 어머니 맞은 부위 있으면 잘 보이게 사진 찍고
다음부터는 일 터지면 바로 신고해서 기록 남겨

4일 전
익인11
그리고..솔직히 너는 독립해서 니 인생 살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엄마 동생들 눈에 걸리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야함
나도 저런 집안에서 자랐는데 아빠가 버러지같은 인간이란 사실보다 엄마가 우릴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식들을 폭력 속에 방치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 치떨려서 참기 힘들었음
십년이 지나도 엄마는 그 집에서 그 상태로 참고 있을거임
엄마 불쌍하단 생각 하지말고 탈출해라

4일 전
익인13
이혼하는게 막내 동생을 위하는 일이야 더 행복하게 살자 쓰나 증겨 다 남기고 사진 찍고 신고해
4일 전
익인14
일단 지금은 경찰 불러도 아무것도 안 되긴 함 걍 증거 남기고 증거를 모아둬
4일 전
익인15
지금이라도 증거모아둬..
난 할아버지가그래서 요양원모셨는데 아빠면 진짜 어렵겠다... 증거모아두고 탈출하자

4일 전
글쓴이
사진은 전부터 찍었었어
4일 전
익인15
아 진짜 답답하시겠다
가정폭력있으면 보통 이혼가지고도 협박해가지고 넘 무서울것같은데
그래서 안하시는거 아닐까..? 우리집은 그랬거든 진짜 너무 답답하고 무서운 상황인것같아.,,,,,

4일 전
익인16
애가 셋이면 어머니가 하루도 안 쉬고 일하셔도 힘들텐데.... 어머니쪽은 모아두신 자산없으셔? 의지할 외가 식구나...
4일 전
익인17
한부모 가정보다 폭력적인 아빠가 정서에 더 안 좋은데...
4일 전
익인18
그정도면 근데 솔직히 어머니도 좋게안보임 뭘 위해 참고사는지 모르겠고 애들 생각했으면 이혼하셨을거임 그냥 본인이 참고싶은거야
4일 전
익인19
경찰 불러도 별 조치 없음 우리집에 경찰 수십번 왔었음 그리고 자식 위해 참는다는 말 오히려 자식들이 더 힘들어 차라리 이혼을 원함 우리집은 결국 나 18살 둘째 17살 막내 13살때 이혼했음 쓰니네 엄마는 일 하시고 쓰니도 일 한다니까 둘이벌면 충분히 살 수 있음 빨리 이혼하는게 나아
4일 전
익인26
익인이 많이 고생했겠어 힘내
4일 전
익인20
같이 붙어살면서 폭력에 싸움 보여주는게 더 잘하는 선택인가? 난 잘 모르겠음
그럴바엔 이혼하고 차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만들어주는게 정서상 더 나을수도 있는거고

4일 전
익인21
신고해 ㅈㅂ
4일 전
익인22
셋째한테도 이혼하는 게 나음 23 살 19 살이면 다 키웠는데 뭐 둘째도 내년부터 일하면 되고 엄마 혼자 벌어서 셋째 먹여 살리는 데 아무 문제 없음
4일 전
익인23
엄마가 돈벌 자신 없는거지..
4일 전
익인23
아빠는 그런 엄마가 싫은거고
4일 전
익인24
근데 결국 이혼은 엄마가 결정하는거라..
같은 상황에서도 애들을 위해 이혼선택 vs 애들을 위해 참고살기 . 엄마 성향이야..
그 꼴이 보기싫으면 능력 갖추는대로 독립해야지
동생들 의사도 물어보고 다른 가족들이 원하고 너가 바라는대로 엄마 대신 동생을 이끄는게 차선 ㅠ

4일 전
익인25
어머니의 선택을 반대하는것보단 아이를 위한 선택이라면 정서적으로도 분리 해주는게 좋은 선택이지않을까 .. 청소년기나 어린시기에 상처는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기반이 되는데 상처를 받는곳이 내가 살아가는 보금자리라면 분리가 맞지
4일 전
익인25
어머니가 막내 이야기 하셔도
쓰니야 가족도 좋지만 너가 우선이야
살아가는데 주인은 너인데
독립하는게 좋을거 같아 ㅠㅠ

4일 전
익인26
조언은 법을 잘 몰라서 못하겠지만.. 쓰니야 힘내
나도 가정폭력 있는 집에서 자랐는데 타지로 대학 나오고 부모랑 떨어져 살면서 많이 나아졌어
나는 외동이라 쓰니처럼 동생들에 대한 책임이나 이런건 없지만 (그만큼 더 외롭긴 했음) 쓰니도 빨리 독립하는게 하나의 방법일수 있다

무슨 선택을 하든 부모의 잘못은 네 탓이 아니고 너는 네 인생을 가장 최우선시할 권리가 있어
힘내라

4일 전
익인27
신고해도 가족이란 이름으로 소용없는듯
이혼이답이야 절연하거나 둘중하나

4일 전
익인29
그거 엄마가 혼자 돈버는거 무서워서 자식핑계대면서 안하는거임
4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헐 엄마 완경했다고 앞으로 생리대는 내가 사래554 01.22 21:1455161 0
일상친언니 임신중인데 그걸 계속 무기로 삼아 208 01.22 15:0142777 1
일상중국간식 요리 유행하는거 너무 소름끼쳐 진짜268 01.22 19:0124111 5
야구/정보/소식성남시, 2028년 초 야구전용구장 건립·프로 경기 및 1군 기업구단 유치64 01.22 16:2328782 0
이성 사랑방/연애중연애 두달찬데 결혼하고싶은 거 너무... 철없지..? ㅠㅠ58 01.22 16:5025681 2
내 친구 아버지 2급 공무원이래.. 완전 신기하다 01.18 13:45 28 0
내퇴직금도 안받고 튀엇다는 말들으면계속다님? 01.18 13:44 9 0
스텐바이미 2세대 왤케 좋아보이냐 01.18 13:44 60 0
서울 오늘 코트 입어도 돼????? 01.18 13:44 13 0
이성 사랑방 회피형vs불안형vs방목형 셋 중 누구 만날래? (조건있음)105 01.18 13:44 24806 0
대학생 첫차 어떤거 추천해??8 01.18 13:44 53 0
어우 이제 새벽에 자는 것도 힘들다 01.18 13:43 8 0
편순인데 담배 넣는곳 플라스틱에 손 부딪쳤어2 01.18 13:43 85 0
날씨 따숩네 01.18 13:43 7 0
우리회사 사람들 진짜ㅋㅋ 혼자 잘 사는 사람들한테 이상한 피해의식 있는거 같어 01.18 13:43 72 0
맥주 6500cc 먹었을 때 생각난다3 01.18 13:42 41 0
미쳤어 1년동안 샤브샤브에만 210만원씀 ㅋㅋㅋㅋㅋ6 01.18 13:42 565 0
인턴 출근 준비물 봐줄사람4 01.18 13:42 29 0
소개팅받았는데 너무 귀찮아 01.18 13:41 17 0
간조일 나한테 맞는거같으면서 안맞는거같기도함5 01.18 13:41 40 0
기술을 배워야 평생 먹고 살 수 있다라는 말 공감해?2 01.18 13:41 19 0
나 아직도 침대행 ㅋㅋㅋㅋㅋㅋㅋㅋ 1 01.18 13:41 9 0
영원한 건 없다는 말이 뭔가 좋음 01.18 13:41 9 0
학자금 대출 한달에 5만원씩 갚는거 에바야..? 01.18 13:41 16 0
해장으로 마라탕 vs 냉면 골라주라…….,,,4 01.18 13:40 15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