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옆에서 자고 있는데 < 진심 개신기해;.. 어떻게 된 거야?

남친이 옆에서 자고 있는데 or 남친이 술 마시고 어제 집에 들어와서 뻗었는데 or 남친이랑 잘 때 숨이 답답해 등등

진심 개신기해; 어떻게 가능하지?

한쪽이 자취하거나 동거하는 커플이야? 

우리 집만 이런가? 나도 자취하는데도 집에 남친이 자고 가는 거는 상상도 못하겠어 엄빠가 막 감시함ㅠㅠ

[익인1]

자취하는데 감시하시는건 쓰니 부모님이 특이하신거임

[글쓴이]

왜 우리집만.....

[익인2]

성인 커플에 한명 자취하면다 저렇지 않나ㅇㅅㅇ너네 부모님이 이상한거임

[글쓴이]

아이고

[익인3]

난 둘 다 자취해서 가능했음

[글쓴이]

우리는 이게 안돼..

[익인4]

자취하는데 어케 감시함?..

[글쓴이]

영통

[익인4]

으엥 하루종일 영통하는 것도 아닐텐데 그럼 영통 끊고 와있음 안되는 거야..?

[글쓴이]

밤에 영통 와...

[익인4]

긍까 애인은 다른 데 있다가 영통 끊으면 오면 되자나 애초에 이렇게 까지 하는게 이해가 안가지만...??

[익인5]

몇 살인데…? 본문에 쓴 사람들 입장에선 너네 집 분위기가 특이하다고 생각할 거야… 나도 부모님이 감시하려고 영통한다는 건 진짜 상상도 안 가

[글쓴이]

32살...

[익인5]

엥 한 스무살 초반쯤 됐을 줄 알았는데… 좀 심하긴 해ㅠㅠ 나도 이제 성인이고 혼자 독립해서 자취도 하는데 그만하셨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는 한 번도 해본 적 없어? 이제 좀 그럴 때도 된 거 같은데…

[글쓴이]

이런 얘기를 왜 안해봤겠니.....수천 번은 얘기해도 내가 문란한거래

[익인5]

아ㅠㅠ 난 진짜 이해 안 가 뭐가 정답이다 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예삿일은 아니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