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 살고 부모님이 다 지원해주고 알바도 하나 안하고 심지어 가족이랑 사이도 좋고 취준이나 시험 준비하면서 가족해외여행도 다니던 애들
예전에 나도 20대때는 그런 애들이 좀 안타까웠음
왜냐하면 그때는 나도 어렸으니까 특정 나이까지 마쳐야하는 과업이 있다고 생각했거든
(25-26쯤 졸업, 26쯤 첫 취업 이런식의)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진짜ㅋㅋㅋㅋ..부러운거였음
왜냐하면 나는 엄마가 돈 때문에 재수도 못하게 했고
휴학도 못하게 해서 바로 어디든 칼취하게 했어서..
그 친구들 중에 고시나 수능메디컬 성적 나와서 제2의 인생
사는 애들도 있고 그냥 그런거 보면 뒷바라지 해주는 부모 있는 캥거루족들 사실은 진짜 운이 좋은거구나
라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