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 부모님 장례식 가는 거 당연하다 생각해?

난 가는 입장에서 봤을땐 당연한 거 같으면서도

친구 입장에서는 당연한 거 아니라고 생각해야 맞는 거 같은데

그럼 당연한걸까 이게

[익인1]

난 당연한거라고 생각해

[익인2]

당연하다고 생각

[익인3]

그게 당연하지 않으면 ’친한‘ 단어는 떼야지
그럼 왜 친한친구임

[익인5]

22

[글쓴이]

친구 입장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안해야 되는 거 아냐?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고마운줄도 모르면 오바잖아

[익인3]

반대로 생각해서 난 당연히 갈거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건데? 당연하다고 누가 고마워하지 않아? 오는걸 기대하는게 당연한거고 고마운건 고마운거지. 별개야

[글쓴이]

오는 걸 기대하는 건 당연하지만 왔을 때 그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되지 않나 싶어서 적은글이었음 친할수록 더

[익인9]

왜 벌써부터 친구가 고마운줄 모르면 어떡하냐고 걱정하는거야?
그건 나중에 친구가 문제를 일으키면 생각하셈.

[글쓴이]

이미 그 친구가 문제를 일으켜서 글을 쓴거야..너무 멀어서 열차 환승하면서까지 갔는데 진짜 고마운 줄 모르더라 아예

[익인9]

아하
그럼 기분나쁜거ㅇㅈ
근데 지금 친구가 극도로 예민해서 그런걸수도 있으니까 나였으면 좀 기다려볼듯
만약 계속 그런다면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고 짧게 한소리하고 멀어질래

[익인9]

9에게
친구로써 부모님 장례식장에 가는건 당연한거지만
그걸 고마워하지 않는다면 말이 다르지

[글쓴이]

9에게
자기가 뭐 깨닫고 맘정리되면 연락 하겠지 싶어서 기다리는 중인데 이미 몇개월이 넘게 먼저 연락도 안오고 매번 선물도 나만 주고 나만 그 친구 챙기고 에휴 나중에라도 한소리 해도 되는거겠지? 쨋든 조언 감사..ㅠㅠ

[익인4]

ㅇㅇ

[익인6]

ㅇㅇ

[익인7]

내 친구가 안 오면 손절 사윤데?? 당연하지

[익인8]

너무 당연 조부모도 아니고 부모님인데... 친한 친구라며 당연히 가는 거임

[익인10]

그거보단 걍 친한 친구가 힘든데 안갈순 없지

[익인11]

ㅇㅇ 개인적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안오면 손절 사유라고 봄

[익인12]

반대로 생각하면됨 자기부모님 돌아가실때 친구안와도 상관없으면 가능하지

[익인13]

당연한거지 그럼에도 고마워해야하는거고

[글쓴이]

그렇지 계속 생각해도 그게 맞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