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배민 상품권 받았으니까 오늘 저녁 시켜먹자고 거짓말했는데

엄마가 안그래도 오늘 밥하기 귀찮았는데 잘 됐다고 웃으면서 반색하길래 

실은 뻥이었다고 그냥 밥 먹자고 했더니 급실망하면서 넌 왜 거짓말을 해도 그런 거짓말을 하냐고 괜히 좋다 말았다고 하셔서 

그냥 내 돈으로 짜장면+탕수육 시켜 먹기로 했음

[글쓴이]

내가 상황 설명을 잘못한건지는 몰라도
별로 심각하거나 이상한 상황 아님
그냥 가볍게 장난+농담하는 상황이었고
엄마가 심각하게 상처받았거나 내가 엄마를 철저하게 농락했다거나 그런 거 아니고 그냥 모녀지간에 가볍게 장난친거야
나 예전에도 비슷하게 농담+장난하고 놀았던 적 많아서...반대로 엄마가 나한테 비슷한 장난친적도 있고
뭐 지금 나로 인해 집안 분위기 안좋아졌다거나 그런 거 아니고 지금 엄마랑 나랑 아빠랑 평온하게 배달 음식 기다리고 있는 중임

[익인2]

?..

[익인3]

종종 배달시켜먹자

[익인4]

?

[익인5]

??...

[익인5]

보통 엄마가 좋아하는 모습보면 거짓말 유지할텐데 ㅋㅋ 진심 문제있는가 싶다

[익인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다른 친구임

[익인6]

중간까지 훈훈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사주고 욕 먹는 짓 왜 해 ㅜㅜ

[익인7]

대체 왜 저런 장난을 치는거야?

[익인9]

ㄹㅇ짜치는데

[익인10]

중식 시켜드리는거지 그럼..?

[익인11]

기분이 안좋은데..?

[익인13]

???뭐지

[익인14]

진짜 별로다 ㅋ

[익인15]

그래도 결말은 해피네 잘했어ㅜ

[글쓴이]

내가 상황 설명을 잘못한건지는 몰라도
별로 심각하거나 이상한 상황 아님
그냥 가볍게 장난+농담하는 상황이었고
엄마가 심각하게 상처받았거나 내가 엄마를 철저하게 농락했다거나 그런 거 아니고 그냥 모녀지간에 가볍게 장난친거야
나 예전에도 비슷하게 농담+장난하고 놀았던 적 많아서...반대로 엄마가 나한테 비슷한 장난친적도 있고
뭐 지금 나로 인해 집안 분위기 안좋아졌다거나 그런 거 아니고 지금 엄마랑 나랑 아빠랑 평온하게 배달 음식 기다리고 있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