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나한테 첫눈에 반한게 아니란 걸 아니까 좀 식는데

이게 피곤한 성격인걸까? 

처음 어떤 파티에서 봤을 때 남친이 먼저 말걸고 디엠도 했음

나는 보자마자 엄청 마음에 들었었구.... 

그뒤로 좀 여러일이 있긴 했는데 나는 처음에 서로 반한 줄 알구

되게 이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했거든

근데 오늘 그쪽이 처음에 나한테 반한것까진 아니었단 사실을 아니까 좀 식음... 그냥 내가 들이대서 잘된 것 같구

[익인1]

내기준 좀 예민

[익인2]

꼭 반해야 사겨야해?

[글쓴이]

약간 관계가 잘된 이유가 내 매력 100%가 아니라 내 매력+노력이라구 생각하니까 좀 기분이 그래....

[익인2]

취향이 아닌가보지

[글쓴이]

응 그부분이 실망인거야ㅜ

[익인3]

식을 수 있지 그건 쓰니 마음이니까

[익인3]

솔직히 나도 쓰니였다면 그런 줄 알고 소중하고 그런 느낌 들었는데 사실 아니였다고 알게 되면 좀 식을듯

[글쓴이]

그치 이름도 둘이 마지막 한글자 빼구 같아서 나는 진짜 운명인가봐 했는데 그게 아니라니 약간 실망!

[익인4]

왤케 유난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