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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난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중1 여자인데

여긴 학년이 조금 달라서 이번 여름에 고1 로  올라가

제목에서 예측할 수 있듯이 난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구

아무래도 짝사랑 보다는 쌍방 혹은 썸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사이야

(서로 눈 마주치면 상대방이 웃어주구 갠톡으로 연락 꾸준히 하구 등등) 

근데 일단은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으니까 선생님들의 기대와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압박이 있는데 (+ 장학생이라서 더 빡세ㅜㅜ)

난 지금 이 눈앞에 있는 사람을 놓치기가 싫어

최근에 선생님과 미래의 진로 같은 걸 상담하면서

추후에 보게 될 시험에 맞아야할 점수 같은것도 상담하고

대학같은 것도 상담하고 했는데 내가 지금 연애를 하면 이 기대를 부응하지 못할까봐 두렵기도 하고

제일 큰 문제는 학교의 규정인데

연애금지 규정이 있어서 걸리면 조금 위험해질 수도 있어

부모님도 학교 규정때문에 연애를 좋게 받아드리는 것고 아니시구

난 지금 이 사람이 (같은 반) 너무 좋은데 그냥 이대로 놓쳐야만 하는걸까?

내 미래를 위해서 이게 맞는 걸까도 고민되구 해서

조언 좀 부탁할께! 

뼈때려도 괜찮으니까 편하게 얘기해주고 질문도 마음껏 물어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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