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3부작 중에선 날씨의 아이가 제일 명작이다 역시
노래는 다 너무 좋지만 작품이 계절을 너무 잘 품었음
영웅에게 영웅적 선택이 강요되지 않은 것도 너무 좋았음
처음 영화 볼 땐 애들 행동이 이해가 안 돼서 너무 답답했는데
다시 볼 땐 어린 아이의 철없는 선택을 지켜보는 어른의 입장이 된 것 같은 것도 좋았어
날씨의 아이 진짜 잘 만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