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다고 하기엔 사적인 자리에서 만난적은 없고 그렇다고 안친하다고 하기엔 생일이나 명절에 카톡 주고받는 사이이긴한데 이번에 청첩장받았거든 근데 결혼식 끝까지 보는건 그닥 안한고 싶어서 얼굴만 비추고 축의금주고 후다닥 나오려고 하는데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