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연애였고 둘다 나이고 있고 아무래도 사내연애인지라 결혼 생각하고 진지하게 만났었어
근데 결국 쟤 바람나서 헤어졌어 ㅋㅋ 사내에서..ㅋㅋ
그냥 바람도 아니고 그 상대 여자도 걔가 나랑 사귀는거 다 아는데 막 걍 둘이 사람하나를 완전 바보 만들었더라고 ㅋㅋㅋ
여튼 그 당시에 그 톡 보고 열받아서 그 둘 바람났다고 딱 친한 상사 한명한테만 말했는데 그 상사도 그거듣고 엄청 열받아하면서 여기저기 말해서 결국 다 퍼짐
그 후로 그 둘도 쫑났고 그 여자는 지도 피해자다 이러고 다니더라고 ㅋㅋㅋ 뭔.. 오빠 오빠하면서 빨리 헤어지라느니 뭐니 난 오빠를 오래기다려줄수 없느니 뭐니 난리 다 쳐놓고 ㅋㅋ
여튼 저게 한 1년은 된 일인데 갑자기 한 세달전부터 전애인이 이상한걸로 연락이 오는거야 일적인 연락이긴한데 굳이?싶은 연락
근데 뭐 나랑 막 또 대화를 길게 이어나가고 싶은 생각도 아닌거같거든 그러다가 걍 혼자 끊고 그러는데
나중에 또 오고 또 오고 이런식
그러고 얼마전에 회식자리나가서 누가 물어보지도 않앗는데 내 얘기하고 좋다그랫다 보고싶다 그랫나 막 지 혼자 그럼서 중얼거리고그랬단다?
뭔 생각으로 저러는걸까? 내가 그립다거나 ㄹㅇ 보고싶어서 저 말을 한건 아닐꺼같거든 ㅋㅋ